본문 바로가기

꿈꾸는 삶/쌈박한 가족 음악단

(34)
가을이의 첫 피아노 콩쿨 ♥ Sonatina C Major 3개월 전 쯤? 피아노 학원에서 연락이 왔다. 콩쿨 나갈 사람 신청하라고~ 난....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으나 그래도 혹시나 해서 가을양한테 물어봤는데 헛~ 자기 나갈거란다. 연습도 겁내 빡쎄게 해야하고, 방학하면 주말에도 연습해야 한다던데 괜찮냐니까 그렇다는 거지. 오우~ 그래, 니가 원한다면야~~~하고 신청을 했는데......ㅋㅋㅋㅋ 연습이 그냥 빡센 정도가 아니다. 11월 정도 부터는 체르니고 소나티네고 다 덮어놓고 오로지 콩쿨곡 한곡만 연습하는 건 물론 12월에는 시간 되면 저녁때도 보내달라 하시더니..... 1월에 방학하고 나니까 아얘 오전에 두시간 저녁때 두시간 매일 연습...... 게다가 일욜은 1시에 가서 5시가 넘어서야 돌아온다. 방학때 아침에 일찍 나가기 구찮아서 좀 후회를 하는..
응답하라 1994 OST 中 혜화동 By 쌈박한 가족 음악단 오랜만에 돌아온 쌈박한 가족 음악단의 공연!! 실은 지난달에 완성했어야 하는데~~ 이래저래 바쁜 관계로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찍었다. 사실 연습을 좀 더 하면 좋았을 거인데~~~ 해 넘어가기 전에 한 곡 마무리 하고 싶어서 ^^;; 이번 곡은 봄이가 한동안 무한반복해서 듣던 응답하라 1994 OST 中 혜화동 원곡도 참 좋지만 그 느낌 그대로 연주하면 너무 지루할 것 같아서 분위기만 살짝 바꿔봤다. 전~~혀 다듬어지지 않고 때묻지 않은 가을양의 깽깽거리는 목소리 ㅋㅋㅋ 나는 느무 구여운데~~ 다른 분들은 어떠실랑가 모르겠다. 후훗~~~ 마지막엔 약속에 없던 마라카스(인 척하는 뭐시기)로 에드립도 치고 ㅋㅋㅋ아무튼 울 막내 열일하네~~
봄이의 네번째 조이콘서트 ♥ Tower blues 봄이의 네번째 조이콘서트 아무래도 고학년인데다 비교적 수가 적은 재즈반이다보니 기회가 자주 오나부다 ^^ "선생님~ 이번엔 봄이한테 러블리한 옷 좀 입고오라고 해주세용~~~" "음~ 이번엔 좀 파워풀한 재즈곡인데....어쩌죠 어머님 ㅋㅋㅋ" 뭐 이런 연유로 결국 또 저러거 가심 ㅋ 저 뒤 키 큰 고학년 언니오빠들이 재즈반의 엘리트들인가보다 ㅋㅋ 자주보니 어쩐지 반가운 얼굴들~ 후훗~~~ Tower blues 이제 울 봄이 실력이 나를 넘어선 것 같다. 오우~~~놀랐어~~ 박자 쪼개는거 장난아냐~ 그나저나 울 봄이는...... 남들은 중학대비반 이런거 다니느라 바쁜거 같은데~ 베짱이 수업 받고 있는거 같아 ㅋㅋㅋ
봄이의 세번째 조이콘서트 ♥ I'll be there 봄이의 세번째 조이콘서트~~ 나는 갠적으로 일이 있어서 못가고, 아빠랑 가을이가 가서 응원해준 날 ^^ (무려 세달전인데....기록을 위해 이제사 업로드 중 ㅋㅋ) 날개옷 입은 꼬맹이들 느무 이쁘군. 날개옷 까지는 아니어도 예쁜거 좀 입고 가자고해도~ 이제 자기는 고학년이라며.....쿨럭~ I'll be there
아이콘's 사랑을 했다 By 쌈박한 가족 음악단 전국민을(특히 초딩이들을) 떼창의 도가니탕(응?ㅋㅋ)으로 이끌었던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우리의 두번째 연주곡이었다.실은 이 곡은 밤마실 음악회를 위해 급히 준비했던 것...... 뭔가 신나고 모두가 아는 곡을 하나 해야할 것 같아서~녹화는 첫 곡이랑 같이 한건데, 이제야 올리고 있네 ^^ 롹스피릿 충만한 남편님의 연주가 돋보이는구만 ㅋㅋ메인 멜로디를 연주하는 가을양의 파트가 음이 낮은 관계로 다른 악기에 비해 소리가 작아고심한 끝에 부득이 젤 가까이에 앉혔더니 발란스가 잘 맞아졌다 ^^(가을양 얼굴 사쥬가 작아서 다행이야~~~) 오늘은......우리 가족이 이런걸 하는 이유에 대해~~~사실은 디게 웃긴 비밀이 숨어 있지.인도에 있는 동안 첼로를 배우기 시작한 봄이......그만두기 아깝다고 한국에 와서도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中 언제나 몇 번이라도 By 쌈박한 가족 음악단 밤마실 음악회의 아쉬움은 얼렁 잊고 원래 우리가 계획했던대로~한달에 한 곡 실천에 들어갔다.그 첫번째 곡.....두둥~~~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中 언제나 몇 번이라도막연히 좋아하고 있다가 작년에 가을이가 열매축제 때 친구들과 오카리나 연주를 한 덕에 더 좋아하게 된 곡 시국이 이러한지라 일본음악은 좀 그렇지 않나? 하는 의견도 있었지만가족이 모두 좋아하는 곡이니까~~~ 음악은 음악이니까 ^^제대로 한번 찍어보겠다고 디캠으로 찍었는데 ㅋㅋㅋ하도 올만에 사용하는거라 멋지게 녹화해주고 장렬하게 전사하셨어.파일을 컴퓨터로 가져올 방법이 없어서 다시 찍었다 ㅋㅋㅋㅋ덕분에 뭐~ 더 잘 찍었지 ^^아무튼 쌈박한 가족 음악단의 첫번째 합주곡!!한번 들어 볼까용? 빌려왔던 키보드는 이미 반납을 해버려서~ 난 부..
밤마실 음악회 아파트 주민회에서 밤마실 음악회를 주최한다는 공고가 붙었다.문득~ 이거야!! 하고 신청을 해버렸다 ^^마침 우리 가족끼리 한달에 한곡씩 정해서 합주를 해보자는 얘기가 오가던 중이었으므로~~그 시작을 요란하게 해보고 싶었다. 한달간의 연습 끝에 드디어 공연날!!말이 한달이지 가족이 다 모일 수 있는 밝은 시간(저녁땐 시끄러울까봐 조심스러워서리~)이 주말밖에 없어서....그마저도 느무 바빠서 합주 연습은 많이 못했지만, 그래도 각자각자 열심히 연습했다.나는 공연날 키보드를 어떻게 하나 걱정하다가 아파트 단톡에 올렸는데오~ 어떤 분이 빌려주셨다. 대박.....생면부지의 사람에게....그저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이유로 선뜻 한달간 키보드 대여해주신 분~~~복받으실거에요 ^^ 요들송을 부르는 팀 백파이프 부시는 ..
봄이의 두번째 조이콘서트 ♥ Funky2 봄이의 두번째 조이 콘서트 뭘 입혀 보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마침 며칠전 원피스를 입고 싶다하여 사준게 생각났다. 처음엔 알겠다고 하더니.......너무 올만에 이런 샤랄라 한 옷을 입어서 그런지 학원까지 어떻게 가야 할지 걱정이란다 ㅋㅋㅋ 너무 일찍 샀어.....라고 중얼거리며 집을 나섬. 푸하핫~ 요러코롬 똘망하던 가을양은......미처 언니 순서가 오기도 전에 지쳐 잠들어 버림 요 학원은 클래식반과 재즈반이 나뉘어 있는데, 봄이가 속한 재즈반이 뒤쪽에 편성되어 있기 때문에..... 스물 몇번째로 출연함. 쿨럭~ 그래도 다른 꼬멩이들 연주하는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애덜 너무 귀엽~~~ 드뎌 울 봄이 차례~ 본인은 몇번 틀렸다고 하는데 ㅋㅋ티 하나도 안 남 오늘은 다른때에 비해 연주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