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녀는...
-
그녀의 행복한 시간
열린음악회 with 사조직
-
그녀의 행복한 시간
이정명 작가 [표류소년] 북토크
-
2026. 이집트
[2026.01.10~01.16] 이집트_1/13 기자 ★ 피라미드,스핑크스,이집트대박물관
-
2026년
Daniel Keyes『Flowers for Algernon』
-
2026년
김주혜『밤새들의 도시』
-
2026년
김금희『첫 여름, 완주』
-
2026. 이집트
[2026.01.10~01.16] 이집트_1/11~12 바하리야 ★ 샌드보드,야영,하얀사막
-
2026. 이집트
[2026.01.10~01.16] 이집트_1/11 바하리야 ★ 크리스탈사막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
-
2026년 Daniel Keyes『Flowers for Algernon』 스터디에서 읽은 열 네번째 원서지금 막 마지막 장을 덮었는데 하마터면 울 뻔 했다.누가 보면 영어 실력 되게 출중한 줄 알겠네 ㅋ 우선 이 책엔 우주선도 로봇도 나오지 않지만 SF 장르로 구분 된다는 것,그리고 내가 읽은 장편 단행본 이전에 나왔던 단편 초판이 무려 1959년에 나왔다는 것.이 두가지만으로도 너무나 놀라운 소설이다.작가는 그 시절에....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아마도 막 과학이 발전하기 시작하던 시절 많은 이들이 상상했던 일 중 하나인 거겠지.그 중 실제로 실현된 것도 많을테고.... 소설은 찰리의 지능 수준에 따라 문장의 난이도가 완전히 다르게 표현된다.초반엔 스펠링이 온통 엉망이라 소리내어 읽어보지 않으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될 정도였다가차츰 내가 읽기에 편안한 정도의 문장으로..
-
2026년 김주혜『밤새들의 도시』 작은 땅의 야수들을 괜찮게 읽었던 터라, 그 책을 집필한 작가의 새 소설이라는 광고에 낚여서(?)가을이 문제집 사면서 함께 구매해 두었던 책이다.바느질을 취미를 살짝 넘어서 하다보니 예전엔 잠시라도 틈이 나면 책을 잡았었는데,이젠 바늘을 잡게 되어버려서 ㅠ.ㅠ 독서의 흐름이 자꾸만 끊긴다.뭔가 큰 덩어리로 하는 일은 없는데, 이래저래 공사가 다망하다보니 더더욱......그러다 어쩌다가 짬이 나서 책을 들고 소파에 앉으면 잠시 메시지 확인하려고 들었던 휴대폰이,또는 몇 장만 읽고 나면 뻐근해지는 나의 늙어가는 눈이 또 독서를 방해한다.흑 ㅠ.ㅠ 너무 슬포.책읽기에 푹 빠져 밤을 새곤 했던 날들이 새삼 그리운 요즘이다.예전보다 분명 시간적으론 더 여유가 있는데 왜 그럴까 ㅠ.ㅠ독서 후기를 쓰겠다고 앉아서 이..
-
2026년 김금희『첫 여름, 완주』 읽은지 한참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쓴다.얇고 작은 책이라 여행가면서 챙겼는데,얇고 작은 책이라 한편 이 책을 챙긴걸 후회했다.아마....중국 땅에 도달할 때쯤 절반은 읽은듯 하여~ 남은 비행이 10시간이 넘는데 어쩌지? 아깝네~~ㅋㅋ 그만큼 소설은 가독성도 좋고 이야기도 재미있는 편이었다.뒷 내용이 궁금해서 빨리 읽고 싶었지만, 남은 시간 내내 잠만 잘 순 없으니 일부러 천천히 읽었다.배우 박정민님이 만든 출판사에서 기획한 오디오북을 위한 소설이라고 한다. 다 읽은 후 소감. 음...재미있어. 그런데.....어저귀는 뭐야. 어쩌라는거야?책 소개에는 외계인 같은....이라는 말로 묘사해 두었던데, 그래서 뭐라는 걸까? 진짜 외계인일까? 그럼 이 책은 판타지 장르였던 걸까?의도도 좋았고 내용도 좋았으나..
가방 대신 여행
-
[2026.01.10~01.16] 이집트_1/13 기자 ★ 피라미드,스핑크스,이집트대박물관
-
[2026.01.10~01.16] 이집트_1/11~12 바하리야 ★ 샌드보드,야영,하얀사막
-
[2026.01.10~01.16] 이집트_1/11 바하리야 ★ 크리스탈사막
-
[2026.01.10~01.16] 이집트_1/11 바하리야 ★ 검은사막
-
[2026.01.10~01.16] 이집트_1/10 카이로 ★ 알아즈하르모스크, 칸엘칼릴리
-
[2026.01.10~01.16] 이집트_1/10 카이로 ★ 예수피난교회, 문명박물관
-
[2026.01.10~01.16] 이집트_여행 후기
-
[2026.01.10~01.16] 이집트_여행 계획
미디어의 세계
-
미디어의 세계
안녕, 내 뻐끔거리는 단어들 (Out of My Mind, 2024)
원서로 원작 out of my mind를 읽고,번역본 안녕, 내 뻐끔거리는 단어들 을 읽고,이제 영화를 봤다.별 기대없이 봤다가 펑펑 울었네.근래들어 본 영화 중 가장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였던 것 같다.원작이 있고 이를 각색했음에도 전혀 어색하거나 아쉬운 부분 없이 너무나 완벽했다.보통 책을 읽은 후 영화를 보면 너무 숭덩숭덩 잘려나간 기분이 들어서,원작을 읽지 않고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이 상황을 다 이해하면서 보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곤 했는데이 영화는 필요한 것들을 빠트림없이 충분히 다 담았다. 브이아줌마나 캐서린의 역할이 원작과는 많이 달랐고,로즈 역시 소설보다는 오히려 현실적인 인물로 그려졌다.디밍 선생님은 거의 완벽하게 똑같았고. 영화가 시작되면서부터 멜로디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진짜 대단..
-
미디어의 세계
만약에 우리 (Once We Were Us, 2025)
제목을 보는 순간, 응? 하고 생각했다. 뭔가 익숙한 이 느낌 뭐지.중국영화 '먼훗날 우리'를 리메이크한 영화라고 한다.구교환이라는 배우는 웃기거나 강렬한 역할을 하는 것만 봐서 어쩐지 멜로는 안 어울릴 것 같았고,문가영은 이름은 진짜 많이 들었는데 그가 나오는 작품을 본적도 없고, 얼굴도 몰랐다.영화를 다 보고난 소감? 캐스팅은 좋았던 것 같다.그리고 영화도 재미있게, 좋게, 잘 봤다.하지만 아무래도 원작을 뛰어넘지는 못했던 것 같아.일단 원작의 여주 주동우가 자꾸 생각났고, 새하얀 눈밭이 떠올랐다.원작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것들은 다 놓치지 않고 넣어두었지만전체적인 설정 자체가 나는 어쩐지 원작이 더 좋았다.아무래도 원작을 너무 감명깊게 봤기 때문일 것 같다.원작을 보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너무 깊..
-
미디어의 세계
사랑후에 오는 것들
배송 받은 쿠팡 박스를 보고 이런 드라마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내가 아는 그 소설이 원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원작을 감명깊게 읽었던 터라 드라마를 보고 싶어졌고,그래서 먼저 원작을 다시 읽은 후 드라마를 봤다.소설은 20년도 더 전에 씌여진거라 시대적 배경이나 작은 사건, 그외 설정 등은 각색된 부분도 많지만원작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당하게 수정된 거라원작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전혀 위화감이 없었다. 생각해보면 이세영이라는 배우는 어릴때부터 활동해서 굉장히 익숙하고,연예인에 대해 잘 모르는 나도 이름과 얼굴을 알 정도면 꽤 인지도가 있는 배우인데,이 배우의 작품을 여태 한번도 본적이 없다는 사실을 이번에야 깨달았다.생각보다 이세영이 홍이 역에 잘 어울려~라는 지인의 얘기를 듣고 봐서 그런가,..
-
미디어의 세계
미안하다 사랑한다 (2004)
딱 20년 만에 다시 본 미안하다 사랑한다20년이 지났어도 미사페인을 만드는 드라마다.요즘 친구들이 보기엔 어떨지 모르겠으나.....이 시절 패션이 지금보다 훨 나은 듯!!전혀 촌스럽지가 않아~~~너무 예뻐~~~ 내가 임수정이라면 나중에 할머니가 되어서도 이 드라마를 계속 돌려보고 싶을 것 같다.인생 최대 역작.....장면 장면이 다 예쁨. 웃어도 예쁘고 울어도 예쁘고...(근데 왜 자꾸 포뇨가 생각이 나지? ㅋㅋㅋ) 그리고 소지섭은....뭐 알고는 있었지만 새삼....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그냥 다 잘 생겼다.스톰 모델로 소지섭 캐스팅 한 사람은 평생 자랑스러워 해도 될거 같음. 오들희 역의 이혜영도....미친 존재감. 너무 매력적인 외모와 목소리, 그리고 캐릭터소중한 여배우님을 끝까지 지켜준건 최고의 대..
-
미디어의 세계
삼체 (3 Body Problem, 2024)
소설은 1권만 후딱 읽고 걍 드라마를 봐 버렸다.드라마에서는 왕먀오 대신 다섯 명의 젊은 과학자가 나오는데,드라마를 볼 때는 왕먀오를 여러 캐릭터로 나누어 각색을 한 거라고 생각했다.나중에 살짝 찾아보니 소설의 2, 3권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을 버무려서 만들어 낸 캐릭터들인 것 같다. 드라마를 보고 나니 책을 읽을 때 잘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웨이드와 진청이 삼체 세계의 AI랑 대화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지구의 발전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 자기들이 지구에 도착하기 전에 자기들을 막을 방법을 개발할거라며....그래서 과학자들이 일을 못하게 방해하거나 죽이는 거라는 설명. 드라마가 뭔가 진행되다가 끝난 걸로 봐서 시즌2가 나올 것 같긴한데....이건 또 언제쯤 나오려나.설마 왕좌..
-
미디어의 세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몇년 전 드라마 하는 거 보고 제목이 참 예쁘다 생각했고, 것 땜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라는 책을 알게 되어 읽었다. 그러다 이번에는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클래식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라 어쩐지 되게 아름다울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시작했다. 전에 나의 해방일지를 보면서 고구마 몇 개 먹은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드라마는....음...몇 개 정도가 아니다. 최소 열개는 먹은 기분....아우~ 일단 주인공들 성격이 죄다 답답하고, 말도 느리고, 뭔가 밝지도 않고..... 그냥 내내 우울하고 답답한 드라마다. 아주 잠깐 좋고 내내 서로 웃을일이 없는데 두 주인공이 서로 사랑을 한다는게 신기할 정도. 동갑인데 계속 존댓말 쓰는 건 그냥 나랑 결이 다른 사람들이라 그렇다치고..... 박은빈이랑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