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떠나기/2024.괌,일본

(9)
[2024.08.18~08.21] 일본 도쿄_08/21 도쿄타워, 하라주쿠 어느새 3박이 지나고 여행 4일째 되는 날이 밝았다.오늘 오전 일정은 도쿄타워를 전망할 수 있는 카페에서 모닝커피 한잔 하기~그리고 하라주쿠가서 라멘 먹기다!! # 도쿄타워 전망엊저녁 지나쳤던 아자부다이 힐스 34층에 가면 도쿄타워를 전망할 수 있는 카페가 하나 있다.Skyroom Cafe & Bar  1층에서 34층까지 다이렉트로~~~ 오올~  아침으로 삼을 만한 건 딱히 팔지 않아 그냥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해 놓고 기다리는 중아직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한산하다.그리고 울가을이~~~~좀 피곤해 보이는군.뭐~ 당연하지. 매일같이 2만보 이상 걷고.....잠은 새벽 두세시가 넘어서 자고, 아침일찍 강행군을 했으니 ^^그에 비한다면 우리 봄이는 참 체력이 강한편인듯 하다. 언제나 쌩쌩해~~~~그닥 에너지가 ..
[2024.08.18~08.21] 일본 도쿄_08/20 아사쿠사, 긴자 도쿄 여행 3일차, 오늘은 아사쿠사쪽으로 가보기로 했다.서울의 인사동 같은 곳이라고 하면 비슷할까?아쉽게도 요즘 인사동이 예전의 인사동 분위기를 다 잃어서...뭔가 아닌듯도 하고...쿨럭~그리고 일본 친구들과의 접선도 예정되어 있는 날이다!!둘다 일을 하고 있어서 만나기 쉽지 않을거라 여기고, 따로 날을 잡지 않았었는데, 엊저녁 연락이 왔다.휴가를 냈으니 만날 수 있다고. 내가 어디에 있든, 그곳으로 오겠다고~그래서 오전 아사쿠사 일정을 마친 후 만나기로 했고, 두 친구는 마사지를 받고 있겠다고 천천히 오라고 했다 ^^  # 브런치   신주쿠에서 아사쿠사까지는 Oedo Line을 타고 가서 쿠라마에역에 내려 좀 걸으면 되었다.그래서 가는 길에 있는 브런치 카페를 검색해 두었다.  거리는 참 정갈하고 좋은..
[2024.08.18~08.21] 일본 도쿄_08/19 해리포터 스튜디오 # 해리포터 스튜디오일본 여행 가면 가보고 싶은 곳을 꼽아보라고 했더니,지브리파크, 디즈니랜드,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얘기한다.지브리파크는 예약을 미리 해야 하기 때문에 패쑤~디즈니랜드는 하루 일정으로 가야 하는데 그러기엔 우리 여행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 다음으로 미루기.....일본에 와서 무슨 해리포터냐....라는 생각이 없지 않았지만,날도 더운데 하루쯤 실내 관광도 나쁘지 않을 듯하여,둘째날 오후는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가 보기로 했다.이번 여행 중 유일하게 픽스되어 있는 일정이다.역시 Kkday를 통해 티켓을 미리 구입해 두었으므로 입장할 땐 QR만 찍으면 되어서 편했다.(마이리얼트립, 클룩 등 다른 티켓커머스 사이트들이 많은데 Kkday를 고른 이유는? 사실 없다. 걍 잡히는 대로 고른~~ㅋ)  O..
[2024.08.18~08.21] 일본 도쿄_08/19 시모기타자와 두 딸램과 하는 도쿄 여행, 그 두번째 날이 밝았다.  별로 일찍 일어나지도 않아놓고, 꾸미는데만 백만년 걸리는 딸램들~뭐....같은 여자로서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쿨럭 ㅋㅋ # 시모기타자와오늘 오후엔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가는 걸로 티켓을 예매해 두었으므로,오전엔 시모기타자와 방면으로 가 보기로 했다.사실 이쪽은 들어본 적도 없는 곳이었는데, 봄이가 가고 싶어하는 카페가 있어서 관심을 갖게 된 곳이다.알고보니 이 동네도 나름대로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 중 하나였고,나에게는 기대 이상으로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이유가 있었으니,그건 바로 예전 이대 뒷골목을 연상케 하는 구제샵들 때문이었다. 우선 우리의 목적지가 세타가야다이타역과 가까웠으므로 Odaky Line을 타야했다.고로 아쉽지만, 메트로패스를 ..
[2024.08.18~08.21] 일본 도쿄_08/18 신주쿠, 시부야 # 와이파이 도시락비행기 티켓을 끊고, 호텔을 예약한 다음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일! 바로 통신이었다.로밍, 현지심, e심, 도시락 등 많은 선택지가 있었고 여러모로 고민한 끝에,최신폰을 쓰는 가을이에게는 eSim을 심어주고 나랑 봄이는 도시락을 공유하기로 했다.전에 오사카 갈 때 에그를 사용해 봤는데 통신 상태가 그닥 훌륭하지 않아서 이번엔 도시락으로~~문제는 우리 비행시간이 오전 7시 25분인데, 도시락 수령하는 데스크는 6시에 오픈한다는거~일찌감치 공항에 도착해 티켓팅을 한 후 도시락을 찾으러 갔다.  반납할 때 편하라고 여기에 데스크를 설치한 듯하나, 찾을 때는 마음도 바쁜데 출국장까지 내려가야 해서 쫌....대략 5시 40분쯤? 도착한 것 같은데 벌써 번호표 8번 정도 되었던 것 같다.그래도 ..
[2024.08.18~08.21] 일본 도쿄_08/18 우여곡절 일본여행 뭐가 그리 바빴을까.여행을 다녀온 게 8월인데.....후기를 쓰기 시작한 지금은 바야흐로 단풍지는 11월다녀오자마자 밀린 주문 쳐내느라 바느질 도비가 되어 거의 한달을 다 보낸 것 같다.이후로도 이래저래 계속 바빠 컴터 앞에 앉지를 못했네. 유난히 집안 행사도 많았고~손을 바쁘게 움직인 끝에 겨우,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상태를 만들어 놓고,(보통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야 좋은 것일진데 ㅋㅋ그럼 난 진짜 도비가 된 것 같아서~~ㅋㅋ)드디어 일본 도쿄여행 후기를 쓰기 시작한다. 좋아라~~♡  이번 여행은 가기 전부터 사연이 많았다."봄아, 우리 이번 여름휴가는 어떻게 할까?""나 올해는 여행을 가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일주일 내내 아니더라도, 학원 며칠만 빠지만 안돼?""아니. 그러면 다녀와서 너무 힘들어..
[2024.01.13~01.17] 괌 가족여행_01/15~16 워터파크 오늘은 워터파크에서 노는 날!! 와~ 근데 머지......수영장에서 사진을 하나도 안 찍었다고? ㅋㅋㅋㅋㅋ 호텔에 연결되어 있는 워터파크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나름 있을 건 다 있다. 유수풀,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ㅋ 캐비나 오션월드를 이미 경험한 우리 아이들에게는 동네 수영장 사쥬이지만~ 그래도 뭐 나름 잘 놀더군. 여행 기념으로 산 네일~~~ 가위바위보 해서 이긴 사람 먼저 골라가기 했는데, 내 몫이라 여기고 산 건 딸램들이 다 가져가고~~~ 이건 분명 울 초딩이를 위한거였는데 ㅋㅋ이게 뭐꼬~ 수영 끝나고 들어가는 길에 잠시 바다에 나가봤다. 물이 얕기는 했으나 바닥이 거의 뻘이라~~~ 물이 맑지도 않고 밟는 느낌도 찝찝하다. 제일 아쉬웠던 점 ㅠ.ㅠ 수영장이랑 바다를 오가며 놀 수 있음 더 좋았을텐..
[2024.01.13~01.17] 괌 가족여행_01/14 북부투어 다른 것도 아니고~ 엄니 땜에 온 여행인데, 그깟 성당 가는게 뭐 어렵다고.....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가족 모두 일욜 아침미사에 총 출동하기로 했다. 미사를 뭐 엄니땜에 가는거냐? 라고 물으신다면~~~ 거의 그렇다 ㅋㅋ 절대 아들며느리에게 잔소리 한마디 안 하시는 분이지만, 성당 땡땡이 친 거 아실 때는 꼭 한마디 하심 ^^;; 우리가 묵고 있는 가든빌라호텔에서 걸어서 몇 분 안걸리는 성 빅토르 성당에 왔다. 첨엔 별 생각없이 따라나왔다가 애들 중엔 자기들만 나왔다는 걸 아는 순간 입이 댓발 나온 봄가을 ㅋㅋㅋ 미사도 드리고 괌에 있는 성당 구경도 하고 좋지 뭘 그래~~~ 언어가 안 통해도 모든게 다 통하는 가톨릭의 미사 (미사전례곡이 첨엔 좋은 것 같았는데 듣다보니 다 너무 구슬프더군~) 오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