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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읽기/2024년

발터 뫼어스, 플로리안 비게『꿈꾸는 책들의 도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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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좋아하게 될 꿈꾸는 책들의 도시!!

영화화 할거라는 얘기를 아주 오래 전에 들었었는데 왜 안 만들지? 싶어서 종종 검색을 해 본다.

이번에도 문득 검색을 해보다가...요런걸 발견했다.

꿈꾸는 책들의 도시 만화책이라니~~~~

 

어린이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걸로 봐서....만화책이니까 어린이를 위한 도서라고 생각들 하셨나본데....

어린이가 읽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도 소설을 읽지 않은 사람이 과연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까 싶었다. 어쨌거나 많이 간추려져 있으니까.

 

하지만....소설을 사랑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나 고마운 책이다.

그때의 감동을 되새기며 언젠가 소설을 다시 한 번 읽어야겠다 늘 생각하고 있었고,

사실 읽은지가 너무 오래되어 감동은 남아 있으나 내용이 가물가물 했는데~~~

감동과 기억을 모두 되살려 주는 책이었다.

게다가 작가가 직접 초안을 스케치 했다고 하니~~~ 거의 뭐 소설에 대한 고증에 가까운 그림들.....넘나 사랑스럽다.

(플로리안 비게는 작가의 초안을 토대로 스케치를 구체화 하고, 채색을 하고, 디테일을 살린 완성본을 그려낸 사람!!) 

 

부흐하임, 지하묘지라는 소제목을 가진 두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섣불리 구매를 마음 먹기에는 가격이 조금 후덜덜이다. (살짝 고민 중 ㅋㅋ)

책보다는 피규어를 좀 사고 싶은데.....찾아지지가 않네~~ 피규어 사러 독일에 가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 중 ^^

 

 

왼쪽부터 힐데군스트 폰 미텐메츠, 부흐링, 하흐메드 벤 키비처, 이나제아 아나자지

부흐링 피규어 넘나 갖고 시포~~~~

 

그리고......아무래도 조만간 소설을 다시 읽어봐야겠다.

읽을 때가 됐어~~~ ㅋ

 

아! 그런데 소설에는 작가 이름이 '발터 뫼르스'라고 되어 있었는데 여기엔 '발터 뫼어스'라고 되어 있네.

걍 뭐...약간의 발음상의 차이인가보다.

글고....왜 영화 안 만드는거얌 ㅠ.ㅠ 만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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