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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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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 (2002) 이 영화가 개봉할즘엔 한국영화가 투톱으루 나갔져~ "공공의 적"이랑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둘다 아무래두 미심쩍은 데가 있어 일단은 봤다는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모아~ (로스트는 지루하다, 스토리가 유치하다는 등의 평을 들었음) 공공의 적을 봤습니당!!!!! 일단은 머 그렇게 특이한 주제도 아니었구, 흠이라면 배우가 열명이면 여덟명은 욕만하다 끝날정도루....... 외국인이 이 영화를 보며 한국말을 공부했다면 한마디 할때마다 얻어터질만한~~그런 대사천지였져~ 그*러*나 감동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설경구의 연기력이었습니다. 이 영화를 위해 살을 찌웠다는 그의 외모는 전직 권투선수이며 아시안게임 특차 형사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주었구, 표정연기 또한 기절이었습니다. 머 극히 주관적인 판단일런..
디 아더스 (The Others, 2001) 결코 예상할 수 없었던 결말! 이 영화를 한번 더 보게 될 것이다! -Entertainment Weekly 아휴~~섬뜩한 영화..... 보러 가기전에 "피한방울 안나오면서 엄청난 공포를 주는...." 이라는 설명을 듣구 갔는데..... 정말이에염. 마지막 10분의 반전두....극장가서 영화보다가 무서운 장면 나왔다구 글케 소리를 질러보긴 또 첨이넹.... *^^* 갠적으루 공포영화 별루 시러하는데 무섭지만 정말 볼만한 영화임당!! 스토리두 짜임새 있게 전개되면서 으스스한 사운드까지.....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2001) 저는 먼저 해리포터 시리즈를 열광적으루 사랑하는 사람인데여..... 영화가 나온다구 했을때 광고를 보니 제가 생각했던 장면이랑 너무 비슷한거에염. 원래 책보구 영화보면 자기 상상이랑 틀려서 실망하자나여.... 글애서 잼없다는 사람들땜에 쩜 불안하긴 했지만 그거 하나 믿구 보기루 작정했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여. 일단 화면에 나오는 영상들 자체가 넘 이뿌구........ 진짜루 책에 나온거랑 똑같은 분위기를 잘 그려낸거 같아염. 전혀 모르구 보시는 분들은 초반에 쩜 지루하구, 마지막에 허무하실지두 모르겠어여....... 여튼 전 괜찮았던거 같네염~~~~ 근데.....정말 해리포터가 궁금하시다면...... 일단 책부터 보세염. 짱이에여~~그 상상력이......................
두사부일체 (2001) 두목의 명령으루 고딩 졸업장을 따러간 아저씨가 학겨서 겪는 일들에 대한 내용을 그린 영화인데염~~~ 우끼구.....학겨비리에 대해 나올때는 나름대루 심각하구......... 남자들이 열광하는 영화라구 하던데..... 저두 나름대루 잼나게 봤습당~~ 중간에 몇몇 이해안가는 부분이 있긴 한데..--;; 흐흐흐~~ 정준호가 그렇게 머찐 사람인지 첨 알았네염~~~
화산고 (Volcano High School, 2001) 친구가 분장을 했다길래... 첨부터 관심을 가지구 본 영화인데여........ (사실 첨에 대본을 보여줬을땐 비웃었다, 유치해...하면서...) 광고를 보면서는... 내용은 없어두 그래픽 보는 재미루 볼수두 있겠군...하구 생각했져. 막상 영화를 보구 난 소감은.... 정말....그래픽으루 떡칠을 했더군여. 아주 용쓴 기색이 역력했다는거져...내용은.... 액션에 치중을 하느라 헛점이 많이 보이기두 하구, 대체 주제가 먼지...머 그렇구여.... 주인공들이 연기력을 그리 필요로 하지 않는 캐릭터여서 참 다행이지 않았나 싶기두 한 캐스팅이기두 했습니다. (물론 수로아저씨는 언제나 그랬듯 덧니를 번뜩이며 머찐 연기를 보여줬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왜 우리나라에서는 날라댕기는 장면이 여전히..
와니와 준하 (Wanee & Junah, 2001) 결국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게 뭔지.... 하는 생각이 드는....돌아서면 남는게 하나도 없는 영화인거 같당... 울나라 여느 영화처럼 내용은 그러저러해두 주인공 여자가 넘 이뻐서...그나마 용서가 되는 영화두 아니었던거 같당......... (생각부다 김희선의 미모가 부각되는 내용은 아니었당...........) But !!!!!! 보는 내내 잔잔하지만 지루하지 않구, 뻔하지만 식상하지 않음을 느꼈다. 또한 느끼한줄만 알았던 주진모가 서글서글하게.... 그저 이뿐척만 할줄 알았던 김희선이 순수하게 보여지는..... 더불어 영화속 모든 풍경이 아름다운 그런 영화였다. (간간히 보여지는 만화두 괜찮은 볼거리였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건 조연으루 출연한 최강희의 연기력이었다. 누구보다 술취한 연기를 잘하는 ..
흑수선 (Last Witness, 2001) 음흠~~ 아주 바보같은 영화랍니당!! 시나리오두 넘 엉성하구, 여즘 잘나간다는 명성황후가 거기에 정신이 팔렸는지 엉성한 70대 할마니 연기하구..... 몇십년전에는 머리는 까맣지만 늙은 안성기가, 몇십년후에는 머리는 하얗지만 주름살한개 없는 이미연이.... 멋있는척하는 이정재까지.... (하지만 안성기는 멋짐 *^^*) 쟁쟁한 케스팅이지만 진가를 발휘하지 못한..... 그들이 다 따루노는거 같은....그런 영화인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먼가 거국적으루 만들어 볼라구 거제도 수용소가 어쩌구하면서 판을 벌렸는데.....결국에 범행동기는 어릴적 사랑.....이란거에 저를 비롯한 관객들이 실망을 한거 같습니당!!!!!!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영화루 상영되었다던데, 차라리 저예산이지만 의식있는 영화를..
달마야 놀자 (Let's Play Dharma, 2001) 『그들은 피투성이가 되어 절로 들어 갔다! 조직폭력배들의 혈투와 배신과 그리고 피신... 그들이 갈 곳이라곤 칙칙한 감옥이나 산속의 암자 뿐이었다』 생각보다 안우끼구 생각보다 아무생각없는 영화는 아니더군여. 나름대루 우끼기두 하구, 먼가 주제있는 영화를 만들고자 노력은 했으나 이것두저것두 어설픈...... 머 그렇다구 설명할수 있져~~~~ 어쨌거나 즐건 맘으루 보구 나왔슴당!!!!! 정진영인지 장진영인지....그아저씨 정말 연기 잘하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