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책읽기/2007년

베르나르 베르베르『나무』

728x90
728x9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래전에 베스트셀러 였던 이 책을
이제야 읽게 되었다.
전부터 읽어야지 읽어야지 마음은 먹구 있었는데...
그의 또다른 베스트셀러인 개미...를 읽다만것에 대한
혼자만의 부담감(?)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ㅋ

처음엔 장편소설인줄 알고 집었다가,
단편인것을 깨닫고 읽기 시작한걸 조금 후회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단편은 작품하나하나가 좋은 글인 경우가 많긴 하지만,
책을 다 읽은 후에는 도무지 기억에 남는게 잘 없기 때문이다.

이 책 역쉬 다 읽고 난 지금 딱히 이거다 싶게
떠오르는 이야기는 없는게 사실이지만....
여느 단편 소설과는 무지무지하게 큰 차이가 있는 책이기도 하다.

개미가 출간되었을때부터 베르나르의 기발함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건 정말 한술 더 뜬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신기하고 독특하고, 전혀 지루하지도 않으며....
인간의 상상력은 끝이 없다는 것까지 증명해주는듯 하다.

베르나르의 천재성에 다시한번 감탄했다.
암튼 잼있게 읽은 책~~이라는거~~~

글쓴날 : 2007.05.31

728x90
728x90

'좋은책읽기 > 2007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훈『남한산성』  (0) 2010.04.26
야스미나 키드라『테러』  (0) 2010.04.26
은희경『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0) 201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