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책읽기/2003년

김형경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1,2』

728x90
728x9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떤 책소개란에서 본 적이 있어 관심을 가지고, 제목이 맘에 들어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
연구소에 갔다가 여직원들한테 빌려주는 책들 리스트를 보다가
언넝 빼온 책이다.
어릴적부터 칭구인 두 여주인공의 30대 후반으로서 살아가는 모습.
둘다 직장을 가진 독신여성으로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세진은 극단적인 방법과 가치관 속에서 서서히 자신의 방황하는 이유를 찾아내고,
그러한 혼란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지내던 인혜는 세진을 통해서
자신도 같은 문제로 가슴속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다시 말해....
사랑하고는 전혀 관계없는 내용이었다. 푸훗~
전체적인 내용은 과히 지루하지 않아 빨리 읽기는 하였으나,
작가가 이 글을 쓴 의도가 잘 파악되지 않았다.
아니, 파악은 되었으나 공감하는 맘이 들지 않았다고 해야 하나....
공부는 참 많이 하면서 썼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흠~~~좋은 경험이 된 책!!!

글쓴날 : 2003.10.08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