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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삶/쌈박한 가족 음악단

가을이의 다섯번째 조이콘서트 ♥ Beethoven-Sonata O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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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피아노 학원 다니는 꼬맹이들 중에서 큰언니에 속하는 나이가 되어 버린 가을이 ^^

다섯번째 조이콘서트 공연을 했다.

 

 

울 가을이 엄청 잘 치네~~~ 이제 우리집에서 내가 피아노 젤 못 치네 ㅠ.ㅠ

 

 

올해 새학기부터 가을이도 봄이처럼 재즈반으로 옮겼다.

전공할 것도 아닌데 클래식만 주구장창 치는 것보다

박자감각도 익히고 코드보고 연주하는 것도 배워 두는 것이 나을 듯 하여 ^^

재즈반으로 옮긴지 얼마 되지 않아, 재즈곡은 짧은 걸로 사알짝~~~

 

 

코로나 이후로 1, 2부를 나눠서 하니까 다양한 아이들 연주를 못 보는 건 좀 아쉽지만

공연 관람하기에도 좋고, 아이들도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서 좋고 한 것 같다.

 

 

처음엔 나름 꽃다발도 준비하고 드레스도 입히고 가족들도 다 갔는데....

회차가 거듭될 수록, 나이가 먹을 수록 ㅋㅋㅋ뭔가 쫌....ㅋㅋ

가족들 이러기야? 후훗~

 

 

봄이 쌤이었다가 지금은 가을이를 갈켜주고 계신 부원장님과 한 컷~

이분께서 키우신 꼬맹이들이 자라서 근처 학교들 밴드부를 주름잡고 있는 듯 하다.

울 성당도~~ ^^

 

가을이는 피아노 언제까지 배울거야?

몰라~~

요즘 봄이 건반치는 거 보면 가끔 경이로울 때가 있는데.....

(전공자 아닌 민간인이 치는 걸 감안하고 봤을 때)

가을이도 그만큼 칠 수 있을때까지 배우면 좋겠다 싶네.

 

음악에 관심이 많은 집안에서 태어나지도 못했으면서 음악을 사랑하는지라,

내가 못 배워서 아쉬운 걸 아이들한테 다 푸는 듯 하다.

다행히 아이들도 좋아해줘서 고마울 따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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