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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읽기/2002년

전경린『난 유리로 만든 배를 타고 낯선 바다를 떠도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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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책표지가 깨끗하다고 여겨져 골라든 책....
째끔 우낀 제목이지만 휘익~뒤적여 본 책의 분위기가
맘에 들었었다.
근데 내용은 별루다.
그저 한여자애가 살아가는 모습을 참 우울하게 그려낸 책이다.
꼭 우리사회 모든 여자들이 그러한듯
우울하게 살아가고, 쉽게 자신을 포기하는
그런 한 여자의 이야기 인데,
책두 얇구 이왕 시작한거기에 끝까지 읽긴 했으나
두권을 다 읽는동안 남는거 한개두 없었당당당!!!!!!!!!

글쓴날 : 200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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