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책읽기/2019년

허영만『식객, 팔도를 간다』

728x90
728x90


전에 영화도 보고, 드라마도 봤었던거 같은데 실제 만화는 읽어보지 못했던 식객!

이번에 남편님이 교육 자료로 받았다며 가져왔다.

원래는 신문에 장장 11년에 걸쳐 연재했던 만화이고, 이후 27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었다.

이 여덟권짜리 세트는 그 중에 주요한 에피소드들만 뽑아서 지역별로 나누어 놓은 것~

그래서 스토리가 쭉 이어지지 않기는 하지만, (진수랑 성찬이랑 사귀다가 결혼했는데, 다음편에 또 썸타고 있고 뭐 그런? ㅋㅋ)

그닥 별 무리없이 읽을 수 있다.


우선.....읽는 동안 가장 큰 문제~ 틈틈히 읽다가 애들 재우면서 읽고 하다보니 대부분 밤에 읽었는데

아웅~ 식탐 별로 없는 나조차도 오만게 다 먹고 싶어 지더군.

특히나 전북, 전남편에서는....아무래도 어릴적부터 먹던 정겨운 음식들이 많이 나와서 더더욱~~~~

(아~ 팥칼국수 먹고 시포!!!)


아무튼 굉장히 재미있고 유익한 만화였다.

이 많은 내용을 직접 취재하고 사진찍어서 만화를 연재하신 허영만 작가님 진심 존경~~~~

여행 갈때마다 그 지역편 찾아보고 유명한 음식들은 트라이해보는 걸루 ^^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