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행복한 시간 (248)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년 설날! 어김없이 새해는 밝았고, 어느샌가 벌써 음력 1월 1일이 되었다. 살살 모여서 음식 좀 만들고 먹고 하다보니 명절 전날은 지나가고..... 그 와중에 울 가을양 재롱 덕분에 한바탕 웃었네. 울 잼민이 흑역사 박제 ㅋㅋㅋ 중간에 봄이의 "아~ 쪽팔려~~" 하는 절규가 들린다. 푸하하~~ 부끄러움은 네 몫이냐? 난 구엽기만 하구만!! 둘째 조카를 제외하고는 남앞에서 가무를 하기엔 다들 수줍어서 이런 모습 본지가 하도 오래라~~ 울 가을양 쏠쏠하게 공연비도 받으심. 후훗~~~ 간만에 무념무상 퍼즐을 맞추고 싶어서 빌렸다. 늦게 집에 돌아와서 고작 저거 맞췄는데 새벽 세시가 넘음~ 간만에 퍼즐 맞추니 잼나더군! 다음날 아침~ 세배 드리는 시간 ^^ 일요일이기도 했고, 아버님 연미사를 드려야 해서 성당에 갔다. .. 박군쓰 벌쓰데이 그간 코로나 땜에 생략했던 형제들 생일을 슬슬 챙기기 시작했다. 게다가 박군님 진급까지 겹친 기쁜 시기라~ ㅋㅋ 생파를 세번이나 하게 되었네~~ 먼저 송년회 겸 친정에서의 생파 다음으론 시가 신년 모임 겸 생파 ㅋㅋ 마지막으로 생일 당일 이미 생파를 두 번이나 했으므로 케익은 젤 작은걸로 사서 봄가을이가 꾸몄다. 생일 축하해요, 박상무!! 라고 쓰려고 했는데......깜빡하고 n을 빼먹어서~~ 박삭무가 되어 버렸네 ㅋㅋ 오래 완전 제대로 생축 받으셨으니~ 한 해 동안 건강하시기를~~~ ^^ 새해맞이 2022 to 2023 3년 만에 열린 화성행궁 타종행사!! 2023년에도 행복하자. 그리고...계속 예쁘자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2023년 보내시길 바랄게요 ♡ 올해도 크리스마스엔 ♥ 벌써 겨울의 한가운데로 접어 들어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다. 비록 성탄 당일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진 못했지만, 눈구경은 원없이 했으니 그걸로도 좋음 ^^ 12월의 어느날~ 저녁먹으러 나갔다가 새로 생긴 포토샵이 있어서 들어가 봄 성탄 소품들 보니 뭔가 기분 좀 나네 ^^ 이젠 다들 선수가 됬네~~ ㅋㅋ (얼마전 대딩때 친구들하고 굉장히 어수선하고 산만하게 찍었던거랑은 사뭇 다름. 후훗~) 난 사실 사진보단 요게 더 좋더라 ^^ 그리고 성탄이브.... 딸램 델고 전야미사 오라고 간곡히 당부한 친구님의 말씀이 귓전에서 떠나지 않았지만 갈 수 없었던 이유.... 이게 바로 우리 가족의 전통 ^^ 앞으로도 매년 크리스마스때는 이 전통 이어갈 수 있길 희망하며.... 우선 오전에 나가 영화 한판 때리고 ^^ 점심먹.. 어른도 챙겨주시는 산타님 올해는 나도 산타께 선물 받았다 ❤ 눈 그리고 눈 안과에 갔다. [리셉션 간호사쌤과의 대화] 간 : 어떻게 오셨어요? 한 : 네...요즘 오후만 되면 눈이 너무 불편하고, 흐리고.... 간 : 아....침침 하시다고요? 한 : (침침!! 그 단어는 정말 쓰기 싫었다.) 그리고 진료... [의사쌤과의 대화] 의 : 검사 결과로 보면 눈 상태 정말 좋으신데요? 한 : 그런데 요즘 잘 안 보여요....노.....안....인가요? (이 말도 진짜 쓰고 싶지 않았다.) 의 : 76. 77, 78, 79 분들은 진~~~~즉 그거 땜에 오셨구용~ 요즘 82, 83 분들 오고 계세요. 한 : 그럼 전 디게 늦긴 한거네요. 의 : 그럼요....눈은 아주 건강해요. 한 : 그럼 잘 안보이는건 그렇다치고, 왜 이리 불편한가요? 따갑고..... 의 : 20, 30대 때는 씻.. 결국.... 못 참고 나왔다.... 뽀드득 소리 너무 좋아 ^^ White and Red 아이들은 친구들이랑 눈놀이 한다며 학교 끝나자마자 가방 던져놓고 뛰쳐 나가고... 난.... 할일이 있어 나가지는 못하고, 눈 구경하면서 와인 한 잔 ^^ 너무 예쁘당~~~ 이전 1 2 3 4 5 6 7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