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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행복한 시간

올해도 크리스마스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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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겨울의 한가운데로 접어 들어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다.

비록 성탄 당일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진 못했지만, 눈구경은 원없이 했으니 그걸로도 좋음 ^^

 

 

12월의 어느날~ 저녁먹으러 나갔다가 새로 생긴 포토샵이 있어서 들어가 봄

성탄 소품들 보니 뭔가 기분 좀 나네 ^^

 

 

이젠 다들 선수가 됬네~~ ㅋㅋ

(얼마전 대딩때 친구들하고 굉장히 어수선하고 산만하게 찍었던거랑은 사뭇 다름. 후훗~)

 

 

난 사실 사진보단 요게 더 좋더라 ^^

 


 

그리고 성탄이브....

딸램 델고 전야미사 오라고 간곡히 당부한 친구님의 말씀이 귓전에서 떠나지 않았지만 갈 수 없었던 이유....

이게 바로 우리 가족의 전통 ^^

앞으로도 매년 크리스마스때는 이 전통 이어갈 수 있길 희망하며....

 

우선 오전에 나가 영화 한판 때리고 ^^ 점심먹고 들어왔다.

생각해보니 위 사진찍은 날에 이어 두번째로 우리가족 마라탕 먹은 날이네~~~

 

 

엄마의 마들렌&샐러드와 아이들의 초코떡&쿠키.....그리고 남편님의 차돌파스타!!

 

 

차린건 얼마 없지만, 저거 다 먹고 나면 배불러서 기절해버리는 우리 가족~~ 소식좌들 ㅋㅋ

 

 

올해 새로 구비한 미니트리가 한몫하네......여름에 세일할 때 사두었던 테이블보까지 ^^

(사실 구찮아서 가장자리 마감을 안했으므로....테이블보라기 보다는 걍 원단 ㅋㅋㅋ)

 

 

다들 음식하고, 낮잠자다 일어나고 해서 꼬질꼬질 하므로 사진은 최대한 작게 ㅋㅋㅋ

올해는 외모에 너무 신경을 못썼구만?

 

 

자, 이제 마니또 선물 증정 시간 ^^

누가 누가를 뽑았을지 맞추는 것도 했는데, 1등할거라 여겨졌던 나는 평타.....의외로 가을이가 1등 했다. 오홀~~~

각자 받고 싶은 선물을 단톡에 올리고, 그 사람을 뽑은 사람이 선물을 준비했기 때문에

자신이 고른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쥐!!

제작년에 다같이 선물사러 가서 있었던 넘나 웃긴 일들 때문에, 올해는 온라인 주문이 가능한 선물로 골랐는데

문제는 가을이었다. 아직 애기라 온라인 주문 불가....

결국 가을이의 절친, 외삼촌 찬스 이용 ^^ 후훗~~~~

(나중에 돈 보내줄때 오빠가 한말, 고녀석 잘 부려먹네.....ㅋㅋㅋㅋㅋ)

 


 

 

우리 귀엽고 영악한 5학년 잼민이가 미니트리가 설치되기 전 거실 유리창에 붙여 놓았던 쪽지 ㅋㅋㅋ

당일발송 대형....등등의 문구에 빵터졌다.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고르기 어려우실까봐 정확한 제목과 옵션, 그리고 가격까지 적어주심. 푸하핫~~~

 

 

 

올해는 선물도 많네~~~

 

 

내년부턴 엄마 대신 요 납작이 끌어안고 혼자 자자, 우리 애기!!

 

 

우리 귀여운 중딩산타님의 메시지 ^^

잔소리를 그 정도도 안하면.....난 엄마가 아니라 걍 동거인인데~~후훗~ 그 정도는 참아주시죠? ㅋㅋ

내년에도 꼭 찾아와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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