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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삶/영어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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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dnight Library (185 ~ 245 page) Love and Pain 노라는 이 도서관 시스템이 싫고 멈추고 싶다고 했다. 미스 엘름은 왜냐고 물었고, 한 생에서 오빠가 죽어서 고통스럽다고 했다. 미스 엘름은 다른 생에서는 네가 죽었는데 오빠가 고통스럽지 않았겠냐고 했다. 노라는 아무 삶도 선택하고 싶지 않았고 작은 지진이 일어났다. 미스 엘름은 둘이 체스를 두던 때를 언급했고 폰이 남아 있으면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고 했다. 노라가 수영을 그만둔 열일곱살 때 오빠가 라비와 함께 주말을 보내러 왔고, 같이 술파티를 하다가 라비가 강에서도 수영할 수 있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다. Equidistance 노라는 자신과의 거리가 좁혀지지 않는 나무와 어깨 통증, 더러운 강물을 조금 마신 것 등이 생각났다. Someone Else's Dream 노라는 자신이..
The midnight Library (130 ~ 184 page) A Moment of Extreme Crisis in the Middle of Nowhere 추위 속에서 노라는 '젠장' 하고 속삭였다. The Frustration of Not Finding a Library When You Really Need One 안개 속에서 나타난 건 커다란 북극곰이었다. 총을 잡기엔 멀리에 있었고, 잡는다해도 곰을 쏘아 죽일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노라는 크게 소리를 질렀으나 잠시 멈칫하던 곰은 다시 다가왔고, 그때 자신이 죽기보다 살고 싶어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도서관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미스 엘름을 불러봤지만 소용없었다. 곰은 바다코끼리가 그랬던 것처럼 물로 돌아갔다. Island 노라는 죽음을 목전에 두고 본인이 살고 싶어한다는 것을 깨닫고 충격을 받았다...
The midnight Library (64 ~ 129 page) The Only Way to Learn Is to Live 노라는 자신의 침대에 누워있었고, 자신의 원래 삶으로 돌아간 것 같았지만 볼테르가 보이지 않았다. 한참 찾다보니 침대 아래 있었는데 죽은채였다. 슬픔과 혼돈 가운데에 미스 엘름이 다시 보였고, 볼테르는 심장질환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지만 노라를 사랑하는 마음에 밖에 나가서 죽은 것이라며 후회의 책 마지막 페이지를 보라고 했다. 볼테르를 돌보는 것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문장이 서서히 사라졌다. 왜 넌 좋은 집사였다고 말해주지 않았느냐고 물으니 배우는 유일한 방법은 사는 것이라고 했다. 노라는 이지와 호주에 갔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미스 엘름은 좋은 선택이라고 했다. 좋은 삶이냐는 질문에는 대답해주지 않았다. 미스 엘름이 책을 건네..
The midnight Library (1 ~ 63 page) 새롭게 시작한 영어책!! 부디 전에 읽은 책들보다는 수월하기를~~~~ㅋㅋ A Counversation About Rain 그녀가 죽기로 결심하기 19년 전에, 도서관에서 사서 선생님과 얘기를 나누었고, 선생님은 노라에게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말씀 하셨다. 엄마는 노라의 귀가 짝짝이인 것을 걱정하여 테이프로 붙이고 보넷으로 가리는 사람이었고, 그런 엄마와 선생님을 비교하긴 어려웠다. 사서 선생님인 미스 엘름은 나이가 아주 많았지만 학교에서 노라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었고,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도서관에서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셨다. 오빠가 떠난 후 보호받지 못하는 것 같이 느껴졌고, 도서관은 문명적인 작은 쉼터였다. 선생님은 노라가 빙하학자 같은 것이 될 수도 있다 하셨고, 그때 전..
Crying in H mart 16~20 Chapter 16 Jatjuk 우리는 쉬면서 서로 가까워지기 위해 베트남 여행을 왔지만 오히려 상처만 받았고, 집에 오자마자 피곤과 시차 땜에 바로 잠이 들었다. 한밤 중에 아빠전화를 받고 깼는데, 사고가 났다며 구강청결제를 가지고 오라고 했다. 이미 구급차와 경찰은 도착해 있었다. 주의를 끌지 않고 입을 행구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아빠는 사무실에 가보려다 졸은 것 같다고 했고, 병원에 가지 않겠다고 했지만 안된다고 했다. 나는 엠뷸런스를 따라 엄마가 처음 항암치료를 받았던 병원으로 갔고, 경찰은 아빠에게 왜 웅얼거리며 말하냐고 물었다. 나는 아빠가 음주운전을 한 것일까봐 두려웠으나 우리는 두시간 정도 후에 풀려났고, 다행히 부러진 곳은 없었지만 많이 아파했다. 그는 약을 먹고 오래도록 잤고, 며칠..
Crying in H mart 11~15 Chapter 11 What Procellous Awesomeness Does Not in You Abound? 나는 23살 2월 데이븐의 초대로 간 파티에서 피터를 만났다. 그는 특이한 옷을 입고 한시간이 넘도록 노래를 불렀고 다른 이들의 원성에 그만 두었다. 피터의 웃음소리는 손가락 인형과 5살짜리 여자아이 중간쯤의 높은 톤이었고, 나는 사랑에 빠졌다. 그는 핸섬하고 기타를 잘 쳤으며 삭제된 시를 엮거나 중편 소설을 번역하는 것에도 흥미를 갖고 있었다. 그는 프랑스어도 잘했고,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도 다 읽었다. 나는 6개월 동안 그를 쫓아다녔고 마침내 내가 일하는 멕시코 음식점에 그의 일자리를 소개해 주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3개월 동안도 그저 친구에 불과했다. 11월 우리는 한 해 중 가장 바쁜..
Crying in H mart 6~10 Chapter 6 Dark Matter 나는 이것을 그동안 내가 한 잘못들을 고칠 기회라고 생각했다. 내가 이곳에 있지 않기를 원한게 미안할 정도로 엄마를 위해 여러가지를 해주고 싶었고, 완벽한 딸이 되고 싶었다. 부모님은 휴스톤에 가서 MD앤더슨을 만났고, 엄마는 췌장암이 아니라 담낭 근처에서 희귀한 상피성 암이 발견되었다고 했다. 집에가서 Molotov cocktail 의 반응을 본 후 결과가 긍정적이라면 방사선 치료를 하자고 했다. 엄마는 암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건강했다. 유진으로 돌아온 후 엄마는 10년간 했던 긴생머리를 픽시컷으로 자른 사진을 보냈고, 나는 어려보인다며 열광했다. 뭔가 희망이 보이는 듯 했다. 엄마의 반대에도 불고하고 나는 일을 그만뒀고, 밴드활동도 중단했다. 유진으로 가서 여..
Crying in H mart 1~5 새롭게 시작한 책!! 재미있다는 추천을 받고 시작했는데.....재미있기 전 일단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 모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이왕 시작했으니 끝을 보기로 한다 ^^ 나같은 불쌍한 중생을 위하여, 그리고 공부 기록을 남기기 위하여...... 공부하면서 찾은 숙어, 그리고 서로 몰라서 물어보고 하여 얻은 결과들을 정리해본다. (혹시 잘못된 내용이 있담 댓글 부탁드리옵니당~~ ^^) Chapter 1 Crying in H Mart 엄마가 돌아가신 후부터 나는 H 마트에서 울었다. H마트는 아시안 푸드를 파는 곳이었고, H는 한아름의 첫자를 딴 이름이다. 한국인들은 그곳에서 산 재료들로 떡국, 김치, 미역국 등의 전통요리를 해 먹었다. 엄마와 나는 함께 요리를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