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삶 (458) 썸네일형 리스트형 술꾼 도시 여자들 1, 2 친구가 딱 자기 얘기라며 적극 추천했던 드라마 제목부터가 딱 니 얘기 인 것 같다 ㅋㅋㅋㅋ 티빙 계정이 없어서 못 보다가 이번에야 보게 되었네. 그 친구 말고 또 다른 사람이 잼있다고 하는 걸 들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와우~ 초반에는 그냥 내내 술먹는 얘기.....나같이 하찮은 주량의 여자는 꿈도 못 꿀 삶이다. 어쨌거나 한번 사는 인생~~~얘네들처럼 살아보는 기간도 확실히 필요한 것 같긴 하다. 한선화는 참 예뻤다. 그런데.....내가 늘 생각하는거~ 가수가 암만 예뻐야 배우를 못 이긴다는 거..... 처음에는 한선화가 눈에 띄는데 보면 볼 수록 이선빈이 넘나 예뻤다. 정은지는 얼굴이 어딘지 모르게 뭔가 변했는지 뭔지를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응칠 때 얼굴이 훨 더 예뻤던 듯. 그리고 최시원 연기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How To Steal A Dog, 2014) 와.....이렇게 괜찮은 영화가 상영관을 못 잡아 많이 상영되지 못했고, 결국 흥행에 실패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깝다. 영문 소설 읽고, 한글 번역본 읽은 후 영화보기 (완전 재미들렸다.) 대체로 좋았지만.....이번이 최고였던 것 같다. 원작의 기본 줄거리를 대부분 그대로 가져가고 종종 대사까지 똑같이 사용하면서도 적당히 잘 바꾼 스토리와 캐릭터들.....완전 굿이었다. 연기를 진짜 잘하는 아역 3인방~ (특히 배우 이지원 보고 깜놀. 어릴때도 졸귀) 지소로 바뀐 조지나는 원작의 조지나만큼이나 귀엽고 앙큼하다. 원작에서 조지나의 사정을 알고 난 후 자연스레 멀어진 루앤과는 달리 든든한 친구가 되어 준 채랑이도 최고~ 멍청한 듯 보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은 지석이도 넘 깜찍했다. 무키를 대신하는 캐릭터였.. 파묘 (Exhuma, 2024) 요즘 주변에서 자꾸만 이 영화를 보러 간다기에~~~ 나도 한 번 가봤다. 무섭지만 ^^ 생각보다 깜짝 놀라게 하거나, 징그럽거나 하진 않아서 볼 만 했다. 캐스팅이 찰떡이었고, 이제껏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것 중 김고은이 젤로 예쁘게 나온 작품인 것 같다. 할아버지의 영혼이 사라졌을 때 그대로 끝나는 건 줄 알고 뭥미? 했는데....진짜 이야기는 그 다음이었더군. 일본이 우리나라 기를 말살 시키려고 박았다던 쇠말뚝.....스토리를 참 잘 만든 것 같았다. 마지막에 배우들 이름 올라가는데 일본장군에 김민준 적힌거 보고 웃었네 ㅋㅋㅋ 김민준의 흔적이라고는 전혀 찾아보지 못할 만큼 분장을 심하게 했던데....꼭 김민준이어야 하는 이유가 있었을까 싶다. 정확한 의미를 잘 모르고 봤던 장면들에 대한 해석이 여기저.. 매생이 공연 ★ 데레사의 밤 2024 매탄동성당 중고등부생활성가팀이쁜이들 매생이 1회 이후 코로나 땜에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다시 하게 된 데레사의 밤임마누엘의 밤, 보스꼬의 밤.....에 이어 나는 데레사의 밤....도 하는 구나 ㅋ옛날처럼 연극도 하고 허슬도 하고 밴드공연도 하고 그런건 못할듯하여~매생이를 주축으로 음악회 형식으로 꾸며보기로 했는데,다행히 남녀 댄스팀과 매기, 매뉴, 우행시....다양한 팀들이 함께 할 수 있었다. 아이들이나 쌤들이나 이런 공연이 처음인 사람들이 많아이런 공연이 처음이 아닌 사람들의 속이 타긴 했지만....그래도 어찌저찌 결국엔 잘~ 성대하게(?) 마칠 수 있었다. 다른 팀들의 영상은 짹짹이TV 채널에 잘 올라가 있는 듯하니 생략하고....매생이 영상도 올라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내가 담당한 팀이.. 매생이 특송 ★ 성탄 (성탄전야 2023) 매탄동성당 중고등부생활성가팀이쁜이들 매생이 특송 부르는데에 재미가 들렸는지...이번에는 성탄전야 미사 때 특송을 하자고 한다.신부님 영명축일 특송 끝나자마자 바로 다시 연습을 시작해야 해서 라고 말하고 싶었으나.....할 수 없었다.어느샌가 나는 벌써 무슨 노래를 부를지 정하기까지 했다. 쩝~ 병이야.... 제3회 PB 창작생활성가제 출전곡 셀라의 성탄첸나이에 있을 때 성탄 특송으로 부르고 싶어서 찜 해놓았던 곡이다. 김도르가 드럼을 똑같이 쳐 줄 수 있을 것 같아서...그러나 그때는 하지 못했고, 이번에 한 번 해보기로 했는데.....문제는 반주였다.원곡의 분위기를 내려면 밴드가 있으면 참 좋겠는데 ㅠ.ㅠ첨엔 MR을 틀고 부를까도 생각해봤는데....아무래도 그건 좀 아닌듯 하여~ 그냥 박기타님을 믿.. How to Steal a Dog 11~21 Chapter 11 엄마는 우리를 데리러 오면서 팬케이크와 도넛을 가져왔다. 이번 직장은 더 나은 것 같고, 먹을 것도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 나는 윌리 밥 걱정을 안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토비는 아무 생각이 없어보였다. 이제 모든게 다 잘되어가고 있었고 윌리에게 줄 물만 해결하면 되었다. 그날 밤, 밤새 비가 와서 나는 윌리 걱정에 거의 잘 수 없었다. 다음날 아침 나는 이제 곧 윌리를 찾는 공고를 볼 수 있거란 기대에 크리스마스인 듯 기분이 좋았다. 학교 가는 내내 눈을 씻고 찾아봐도 그런건 찾을 수 없어 실망했지만 하교 후에는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나와 토비는 하교 후에 윌리에게 먹을 것도 갖다주고 공고문을 찾으러 가기로 했다. 화이트쌤은 편지를 부모님께 전달했는지 몇번이고 물으셨.. How to Steal a Dog 1~10 Chapter 1 내가 개를 훔치기로 마음먹은 날은 내 절친 루앤 갓프레이가 내가 차에서 산다는 것을 알게 된 날이었다. 나는 엄마에게 그녀는 오지랖이 넓어서 금방 알게 될거라 했지만, 엄마는 그만 투덜거리고 버스나 타러 가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아직 아파트에 살고, 옷에 머스터드가 묻지 않았으며, 주유소에서 씻지 않은 척 했다. 아빠가 30달러 정도가 든 마요네즈 항아리 외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떠나지 않은 척 했다. 나는 척하는 걸 꽤 잘했지만 내 동생 토비는 그렇지 못했다. 버스 정류장에서 루앤은 토비가 왜 우냐고 물었고, 나는 귀가 아파서 그렇다고 했지마 그녀는 믿지 않았다. 그녀가 우리집에 놀러오고 싶어하거나, 창문 너머로 우리가 더 이상 그 집에 살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면 어떡하냐고.. 기타치는 구름님 ♣ 기다린 만큼, 더 올해 또 한 번!! 통기타 발표회가 있었다. 작년엔 성탄 파티처럼 진행되었다면, 이번엔 진짜로 발표회 분위기~~~~ 공연 순서 뽑기!! 난 걍 1번으로 하겠다고 손을 들어서 뽑기에서 제외되었다. 작년에 해 보니까 얼렁 하고 맘편하게 관객모드 돌입하니 좋아서~~~ ^^ (그런데 잘못된 판단이었다. 작년엔 어차피 못하니까 걍 하는데 의의를 두자는 마음이라 되게 편했는데, 이번엔 그래도 1년 배웠으니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넘 떨렸다. 흑~) 검정치마 노래 부를 거라서, 오늘의 의상은 검정치마로 ^^ 공연 전에 신나게 사진을 찍고는~~~ 이제 할 거 했으니 가자~~~ 다들 이러심 ㅋㅋ 넘 많이 떨고, 틀리고, 노래도 못하고....여러모로 쪽팔려서 안 올리고 싶은데~~~ 나중에 나 보려고 일단 올려둔다 ㅋ 연습할 .. 이전 1 2 3 4 5 6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