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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에서 읽은 열 한번째 원서
처음엔 그림보고 로봇이 뭐 이렇게 생겼나 했었는데~
책 읽는 내내 보다보니 내적 친밀감이 쌓여 버렸네 ^^
어쩌다 섬에 떨어져 야생로봇이 된 로즈와
어쩌다 그녀의 아들이 된 거위 브라이트빌, 그리고 동물친구들의 이야기
그 안에 우리 사회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모든 인생이 다 담겨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브라이트빌과 로즈를 보면서 아이를 키우면서 우리가 겪는 시행착오와
아이로 인해 느끼는 기쁨, 슬픔.....그런걸 너무 잘 표현했다.
짧은 영어 실력 탓에 글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묘사 부분을 다 제대로 읽어내지는 못했겠지만
그래도 넘나 잼있게 읽었다.
이제 (늘 그래왔듯) 한글판도 읽고, 영화도 봐야지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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