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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행복한 시간

유미카페 목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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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미가 동탄에 카페를 오픈했다 하여 다녀왔다.
걍 오픈만 한게 아니공~~~
노래를 불러주신다 하여 ^^
밤에 술집도 아니고 무려 카페를 동탄까지!!



오우~~직접 자리 안내도 해주시고, 주문도 받으시고~~~
실제로 보고 놀란 점
하나, 방송에서 디게 커보였는데 나보다 작다는거....디게 마르고 비율이 좋아서 커보였던 듯
둘, 방송에서는 적당히 예쁜 연예인...정도라 생각했는데 실물로 보니 쌩얼인데도 엄청 매력적이라는거~~~
셋, 싱어게인 나올 때 엄청 진지하고 조용한 성격처럼 보였는데 굉장히 소탈하다는거.....



동탄사는 미씨심의 추천으로 밤나들이....
그 와중에 유미가 누군지도 모르고, 유미보러 간 줄도 모르고, 그저 우리랑 수다떨러 나오신 강언니 ㅋㅋㅋㅋㅋ
카톡을 좀 잘 읽으시라고요~~~
(유미님이 같이 사진도 찍어주셨는데 우리가 너무 못생기게 나와서 폐기 ㅋㅋ)



막 주문받고 커피 나르고 하다가 갑자기 시간되니까
고대기로 머리펴고 립스틱 바르고 ㅋㅋㅋㅋㅋ
유튜브 라방 시작!!



뭐 원래도 알고 있었지만 새삼 또 느꼈네.
노래 진짜 잘하고....은근 허스키보이스인게 더 매력적이고....

돈은 본캐로 벌어서 월세 낼테니
여러분은 커피 한잔 하면서 제 노래 들어주시고
관심가져 주시면 그걸로 된다는....
멋지네.
그리고 부럽네.....

소극장에서 공연보는 기분이었어~~~~
아무래도 자주 가게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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