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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행복한 시간

빼빼로~~ 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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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저녁 슈퍼에 갔더니 빼빼로가 즐비하길래 하나씩 사서 삼박에게 줬다.
받자마자 바로 까서 와작와작 씹으며 하는 말...
에~~뭐 한 개만 줘.
ㅋㅋㅋ이러려고 그러신거고만? 이미 집으로 배송중이던 빼빼로 세 상자!

언젠가부터 빼빼로산타 노릇까지 하느라 바쁘신 분,
딸래미 셋 케어하기 힘드네 ㅋㅋㅋ
잘 먹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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