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꿈꾸는 삶/영어공부

파친코(PACHINKO) 3부 Chapter 11~21

728x90
728x90

 

Chapter 11

  솔로몬은 국제학교에 다녔고, 그래서 외국인 친구들을 생일파티에 초대했다. 유명한 가수 켄 히로미까지 초대해서 성대한 파티를 열었고, 친구들이 다 간 후 모자수, 에츠코, 솔로몬은 함께 요기를 하기로 했다. 먹을 걸 가질러 주방에 들어갔을 때 솔로몬과 에츠코는 대화를 나눴고, 에츠코는 자신이 여러사람들을 힘들게 했다면서 본인이 싫어서 솔로몬의 엄마가 되지 않는게 아니라고 말했다.

a fair shot : 공평한 기회, 공정한 대우
     ex) He should work for an American company in Toyko or New York - a city Mozasu had never been to but imagined as a place where everyone was given a fait shot.

in sixes : 6인승
     ex) The girls trooped into the gleaming cars in sixes and drove away.

well up : 샘솟다
     ex) Solomon's eyes welled up.

take credit for : ~의 공을 차지하다, ~의 공적을 인정받다, 공을 들이다
     ex) I wish I could take credit for you.

 

Chapter 12  Osaka, 1979

  선자는 양진이 위암에 걸렸다는걸 알고 오사카로 돌아왔다. 요셉이 죽은후 그동안 경희가 양진을 돌보아왔다. 양진은 히구치상이 진행하는 아더랜드라는 여행 프로그램을 좋아하는데, 혹시 자신의 고향에 다녀올지도 모른다는 기대 때문이었다. 그 프로그램에서는 일본인 이주민 가족에 대해 나왔는데 가족을 위해 헌신한 와카무라상을 보며 양진이 말하기 시작했다. 자신을 돌본건 경희였고 선자는 자식들을 위해 자신을 떠났다고. 김창호가 북으로 가지 않고 경희와 결혼했더라면 좋았을거라고. 선자는 약이 엄마의 정신을 어지럽게 만들었다 생각했고, 양진은 한참을 울며 한탄하다 정신을 차리고는 선자에게 미안했다.
(가뜩이나 상처입은 선자에게 엄마까지 왜 그래 ㅠ.ㅠ)

one after the other : 번갈아
     ex) Strangely, as Yangjin's limbs and joints quit, one after the other, and as her muscles softened into jelly, her mind felt clearer and more free.

for nothing : 헛되이
     ex) The poor man probably dired for nothing.

 

Chapter 13

  양진의 장례식에서 하나는 솔로몬에게 크리스찬이나고 물으면서 귀찮게 했고, 장례식이 끝났으니 맥주를 마시러 나가자고 졸랐다. 밖으로 나가서 하나는 담배를 피웠고, 에츠코가 불러서 둘은 안으로 들어갔다. 가서도 계속 솔로몬을 따라다니면서 이상한 말을 하며 꼬셨다.
  고한수는 선자가 괜찮은지 보러 들렀다며, 와이프가 죽었다고 전했다. 장인이 보스라 이혼하지 못했던거고 이제 결혼하자고도 했다. 양진은 고한수가 선자의 인생을 망쳤다고 했지만, 선자는 고한수 덕에 노아가 생겼고 이삭과 결혼해 모자수와 솔로몬을 얻었으니 더 이상 그를 미워하지는 않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그와 결혼할 마음은 없었다.

intend to : ~할 작정이다
     ex) You intended to harm me.

 

Chapter 14  Yokohama, 1980

  양진의 장례식날을 시작으로 솔로몬과 하나는 매일 에츠코의 집에서 만나 사랑을 나눴다. 하나는 여러가지 스킬을 솔로몬에게 가르쳤고 솔로몬은 하나를 사랑하게 되었다. 어느날부터 하나는 독립을 할거라며 솔로몬에게 돈을 요구했고, 좋은 여자 만나라는 쪽지를 남긴채 떠났다. 솔로몬은 뉴욕에 있는 대학으로 가기전까지 3년 동안 하나를 만나지 못했고 하나는 그에게 스웨터를 주었다.

turn on : 설레게하다, 흥분시키다
     ex) I have to buy things to turn you on.

 

Chapter 15  New York, 1985

  하나는 도쿄 롯폰기에서 호스티스로 일했고 술에 취한채 뉴욕에 있는 솔로몬에게 전화했다. 솔로몬이 하나의 전화번호를 물어봤지만 절대로 알려주려하지 않았고, 여친과의 약속을 캔슬하고 자기랑 통화하며 잠들수 있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했다. 솔로몬은 자기가 전화하겠다며 번호를 물었고, 모자수에게 연락해 하나의 번호를 알렸다.

which makes = that's why
     ex) Which makes her your stepsister?

 

Chapter 16  Tokyo, 1989

  솔로몬은 도쿄에서 일하게 되었고, 결혼을 할 계획으로 피비와 함께 왔다. 피비는 일본에서 나고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솔로몬을 일본인으로 인정해주지 않는 일본을 이해하지 못했고, 솔로몬은 과연 그녀와 결혼을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 둘다 부모가 한국인이고 외국에 살고 있다는 것은 같지만, 여러가지 상황과 입장이 달랐다.
  솔로몬은 포커를 아주 잘했고, 직장 상사인 카쥬의 게임그룹에 조인하게 되었다. 그가 풀하우스로 이기자 이탈리아인 장칼로는 솔로몬의 아빠가 야쿠자인걸 언급하며 좋지 않은 말들을 했다.

get along : 잘 지내다
     ex) Everyone knows that the Koreans don't get along with the Japanese.

at best : 기껏해야
     ex) His Korean was pathetic at best.

more or less : 거의, 대략
a fish : (카지노 용어) 속이기 쉬운 사람
     ex) No doubt, they had invited him thinking he was more or less a fish.

pick up the tab : 셈을 치르다
     ex) Each month, one guy hosted and picked up the tab.

enough of them : 대부분
     ex) Since they earned much less, but after Solomon won on the third game, enough of them said "The kid can buy dinner."

strip of : ~을 빼앗다
     ex) His family tree was filled with dukes and counts who had been stripped of their titles after the war.

 

Chapter 17

  카쥬와 솔로몬은 택시를 잡으며 얘기를 나눴고, 캬쥬는 바보같은 장칼로의 말 같은건 잊어버리라고 하며 여러가지 조언을 했다.
 일주일 후 카쥬는 솔로몬을 새로운 일에 데려갔는데, 중요한 클라이언트가 큰 골프클럽을 짓기위해 땅을 사려고 하는 일이었다. 땅주인 세명의 사인을 더 받아야 하는데, 그 중 한 나이든 여자는 돈에 관심이 없어서 사인 받기가 어려웠다. 카쥬는 그 여인을 만나러 가면서 솔로몬을 데려갔다.

by now : 이제
     ex) You gotta know this by now, that people here, even the non-Japanese, say the dumbest things about Koreans, but you gotta forget it.

get to : 거슬리게 하다, 괴롭히다
     ex) That stuff donesn't get to me.

by the book : 규칙대로
     ex) He pays all his taxes and does everything by the book.

turn in : 고발하다
     ex) I wouldn't turn him in.

 

Chapter 18  Yokohama, 1989

  일요일 아침, 교회에 다녀온 후 솔로몬과 피비는 가족들과 식사를 하기 위해 요코하마에 갔다. 모자수가 그들을 반겨주었고, 경희와 선자는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다고 했다. 에츠코는 없었다.
  선자와 경희는 솔로몬과 피비를 반겨주었고, 피비는 그들을 위해 초콜릿을 사왔다. 여러 인종의 친척들이 굉장히 많았던 피비는 솔로몬 가족과 함께 하는게 좋았다. 파전을 보고 반가워 하는 피비에게 경희는 엄마는 파전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물었고, 피비는 엄마가 일하느라 바빠 요리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한국음식도 주말에 레스토랑에 가서 먹었다고 했다. 선자와 경희가 놀라는 것을 보며 피비는 가족 얘기를 더 해줬다. 모두들 다른 인종과 결혼을 해서 자기네 가족은 여러 민족이 섞였고, 미국에선 그게 일반적이라고.
  선자는 여자가 음식을 하지 않으면 또 어떠냐고 생각했다. 피비가 솔로몬과 잘 지내고, 자식을 낳아 즐겁게 살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모자수와 솔로몬은 방에 가서 얘기를 나눴고, 솔로몬은 땅을 팔지 않으려고 하는 마쑤다상을 아느냐고 물었다. 모자수의 상사였던 고로상은 파친코를 팔고 부동산업을 하고 있다며 물어보겠다고 했고, 솔로몬은 아빠에게 왜 파친코를 접지 않느냐고 물었다.
  모자수는 솔로몬에게 연락해 마쑤다상은 한국 사람이고, 일본인에게 땅을 팔지 않겠다고 했다 전했다. 고로상은 자기가 그 땅을 사서 다시 모자수네 클라이언트에게 팔겠다고 했다.

knock out : 뜯어내다
     ex) The designer had removed most of the orignal interior walls and knocked out the small back windows, replacing them with thick sheets of glass.

 

Chapter 19  Tokyo, 1989

  에츠코가 미리 경고한 것처럼 하나는 많이 변해있었다. 자기가 솔로몬을 떠나지 않았더라면, 그를 다치게 했을거라고 했다. 솔로몬은 하나에게 미국에 가서 치료를 받는게 어떻겠냐고 했고, 하나는 자기는 그냥 죽기를 바란다고 했다. 넌 죽고 싶은적 없냐며. 솔로몬은 하나가 떠났을때 그랬다고 했다. 하나는 솔로몬이 비슷한 배경과 수준의 여자를 만나기를 바랐고, 지금 여친이 그런듯 하니 결혼해서 아이낳고 잘 살라고 했다. 아이 중 한명의 이름을 하나라 짓고 예뻐해 달라고도 했다.
  하나를 만나고 와서 일에 손이 잡히지 않는 솔로몬에게 카쥬가 와서 마쑤다상이 죽었다고 했다. 그 때문에 투자자들이 꺼림찍해 하고, 그로 인해 손해를 입게 생겼다면서 고로를 의심하는 말을 하면서 솔로몬을 해고했다.

put on hold : 연기하다
     ex) The transaction is unfortunately contaminated, so it will be put on hold.

 

Chapter 20  Yokohama, 1989

  모자수와 하루키와 고로는 솔로몬이 어릴때 모자수와 자주 가던 커리레스토랑에 함께 있었다. 솔로몬은 그들을 찾아가 마쑤다상이 죽은 일로 자신이 해고당한 이야기를 했다. 고로는 그녀는 나이가 많아 자연사 한 것일뿐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솔로몬은 충분히 다른 직업을 찾을 수 있을거라 말해주었다.
  솔로몬은 기차를 타고 도쿄에 가겠다고 나와서 하나에게 갔다. 하나는 모자수의 파친코를 이어받으라고 했다. 모자수는 파친코를 운영하지만 좋은 사람이고, 일본은 바뀌지 않을 것이므로, 그걸 이어받아 돈이라도 많이 벌라고 했다. 솔로몬이 우리 아빠를 그렇게 좋아하는지 몰랐다고 하자, 매주 일요일 엄마를 쉬게 하기 위해 대신 찾아와 자신을 위해 기도 해줬다고 말했다. 선자와 경희 역시 매주 토요일 자기를 찾아와 기도해주고 돌봐주었다고 했다.

at a rate : ~의 비율로
     ex) I'd be breaking hears at a rate that would shock a gentle boy like you.

have A to do with B : A와 B가 관련이 있다
     ex) What does that have to do with anything?

 

Chapter 21  Tokyo, 1989

  솔로몬이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 했을때 피비는 별로 놀라지 않았다. 카쥬가 좋은 사람이 아닐거라는걸 몇번 만나지 않고도 이미 짐작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솔로몬에게 미국으로 가서 직업을 구하라고 했고, 솔로몬이 미국인이 될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짐을 싸기 시작했다. 솔로몬은 그게 무슨 뜻인지는 알았으나, 피비와 자신 사이 생각의 차 때문에 둘은 결혼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피비는 일본일을 불신하고 싫어했고, 실제로 나쁜 일본인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았다. 솔로몬에게는 하루키, 에츠코, 하나가 그러했고 사실 자신도 일본인이나 마찬가지였다. 
  피비는 짐을 싸서 미국으로 떠났고, 솔로몬은 모자수에게 가서 파친코 일을 하겠다고 했다. 모자수는 솔로몬을 말리면서 다시 피비를 잡으라고 했지만 소용없었다.
  선자는 한수가 꿈에 나온것을 꺼림칙해 하며 오사카로 가서 이삭의 무덤을 찾았다. 묘비를 닦아주고 이삭에게 이야기하는데 묘지관리인이 와서 말을 걸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노아는 나가노에 사는 동안에도 매달 마지막 목요일에 이곳에 왔다고 했다. 선자는 굉장히 놀랐고, 키링에 달려있는 노아와 모자수의 사진을 이삭의 묘 옆에 묻었다.
(친아빠가 아닌걸 알면서도 이삭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노아의 마음이 더욱 한수를 부끄러워하게 한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mompei : 몸빼
burakumin : 부라쿠민
omiai : 맞선
tsumei : 창씨개명으로 만들어 진 일본식 이름
genmaicha : 현미차
doburoku : 탁주, 막걸리
hanko : 도장
maji : 진짜
aka-chan :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
sho ga nai : 달리 방법이 없다, 기가 찰 정도로 심하다
unmei : 운명

pat 쓰다듬다, 토닥거리다
stroke 쓰다듬다, 어루만지다
rub 문지르다

clutch : 움켜잡다
crutch : 목발
clench : 움켜쥐다
clap : 박수를 치다
clasp : 움켜쥐다
crowch : 쭈그리고 앉다

728x90
728x90

'꿈꾸는 삶 > 영어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턴(Intern)  (0) 2023.03.08
파친코(PACHINKO) 3부 Chapter 1~10  (0) 2022.10.09
파친코(PACHINKO) 2부 Chapter 11~20  (0) 2022.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