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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삶/미디어의 세계

사랑의 불시착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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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바느질 하느라 시작한 드라마

원래 완결 나오지 않은건 잘 안보는데....현빈 나온다기에~ ㅋ

앞엔 몰아서 봤는데 절반 정도는 일주일씩 기다렸다 보느라....에잇~


뭐 거의 판타지에 가까운 유쾌한 드라마이다.

커다란 위기도 별로 없고......생겨도 별 무리없이 해결되는.....슈퍼히어로에 가까운 두 주인공덕에 ㅋㅋ

단이랑 사기꾼 케미도 조코~

네명의 주인공은 물론이고 출연하는 모든 배우가 어쩜 그렇게들 연기를 잘하는지....

특히 북한말 너무 자연스러움.

단이 엄마는 기생충에 나왔던 배우인걸 첨부터 알아보고, 생각보다 디게 이쁘고 연기도 잘하신다~ 생각했었는데

삼촌도 기생충 배우인걸 한참 후에 알았다.

아~ 남자에게 머리란 ㅋㅋㅋㅋ

글고 나의 아저씨에서 사장으로 나왔던 우필이 아부지........그때 넘 야비하게 생겼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기선 완전 이미지 변신

사택마을 아주머니들도, 5중대원들도, 세리 가족들도 다 넘 잼있었음.

황우슬혜 연기변신 쵝오~



드라마 보던 중에 생긴, 드라마보다 더 잼있었던 에피소드 하나



울오빠와 친구와의 대화 ㅋㅋㅋㅋ

순간 현빈닮은 남자로 등극하신 울 오빠

남편이랑 나랑 이 얘기하면서 한참 깔깔대고 있는데.....현빈이 누군지 모르는 봄이는 왜 웃긴지 모름

한참있다가 나에게 왔다.

"엄마, 내가 현빈이 누군지 찾아봤는데.....삼촌이랑 어디가 닮았다는거야?"

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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