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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학교 가고 남편님은 쉬는.....흔치않은 날~
간만에 같이 영화 한편 볼까 하고 찾아보니.... 대부분 추석을 기점으로 개봉
그래서 게중 그나마 젤 마음이 끌리는 영화로 정했다.
잔잔한 영화 원래 좋아하니까.......
영화보면서 내내 궁시렁대던 남편님 때문에 웃겨 죽을뻔 ㅋㅋㅋㅋㅋ
대본을 쓴 사람은......그래 이해할 수 있어.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서 그 내용이 정말 재미있다고 믿을 수 있으니까.
정말 이해안되는건 이 대본을 선정해서 영화를 만든 감독, 투자한 사람들, 이 영화를 선택한 배우들.....
그리고 장기간 고생하면서 같이 찍었을 스태프들.....
과연 이 영화가 잼있다고 생각하면서 만들었을까?
한가지 의심할 수 있는건........수백페이지짜리의 장편으로 나온 이야기를 간추리느라 놓친 부분이 많다든가
아님 서너시간 분량으로 찍은 영화를 두시간 짜리로 편집하느라 빠트린 부분이 많다면......
뭐 그건 인정
아무튼 그렇다.
전혀 개연성없는 스토리 전개와 앞뒤가 안맞는 뜬금없음......
코믹스러운 요소가 전혀 없는 멜로 영화보면서 그렇게 낄낄거리고 웃어보긴 처음이네.
한가지.....정해인의 무조건적인 팬이라면 볼만한 영화다.
웃는 모습이 무쟈게 이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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