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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다 읽고 후기를 쓰려다 보니,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프렌즈 인도/네팔의 저자네 ^^
자이푸르 하와마할과 푸른 하늘과 둥실 떠있는 구름....
그리고 창을 열고 내다보는 여인(아마도 왕비?)이 너무나 잘 어우러진 표지에 반해 버렸다.
물론 내가 산 책은 아니므로........빌려줌의 은혜를 받은 즉시 맘에 들었다는 얘기다.
규칙과 질서를 굉장히 중요시 하는 성품을 가진 나로서는....
책을 사면 반드시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한번 손에 잡았으면 정말 미치도록 졸리지 않는 한 완독을 하는 편인데,
이 책을 읽을 때는 조금 달랐다.
당장 다음주에 가기로 되어 있는 삼푸르(자이푸르, 조드푸르, 우다이푸르를 통칭해서 내가 지음 ㅋㅋ) 먼저 찾아 읽고,
내가 다녀온 곳들을 그 다음으로 읽고.....
마지막으로 처음부터 훑으면서 빼먹은 곳을 읽었다.
내용도 많은 편이 아니고, 중간중간 그림과 짧은 글들이 많이 삽임 되어 있어서 아주아주 곰새 홀라당 읽어버렸다.
가이드를 위해 쓴 글이 아니므로, 여행전 뭔가 정보를 얻고자 읽는다시 보다는
내가 갈 곳 또는 다녀온 곳에 대해서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엿보는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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