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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읽기/2017년

자일스 스패로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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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내가 이런책을 다 읽다뉘~~~

마션을 읽고 나서....당연히 소설이기 때문에 상상하여 쓴 내용일테지만 어디까지가 현실에 바탕을 두고

정보를 차용하여 글을 썼는지.....

다시 말해 화성 탐사가 실제로 어느만큼 진행되었는지 궁금하던 찰나

도서관에 갔다가 문득 이 책을 발견했다.

 

한때는 지구과학 100점을 놓치지 않던 과학 소녀였지만

(하필 지구과학 쌤을 좋아했기 때문에 ㅋㅋ 관섭씨 잘 살고 계실까~~~)

솔직히 과학쪽으론 크게 관심이 없던 내가 이런책을 읽고 있으니 나 자신도 신기했다. 후훗~~~

어쨌거나 읽는 동안 잼있었음......

소설에서 등장했던 패스파인더, 아레스 발리스, 소저너, 오퍼튜니티 등의 용어들이 반갑기도 하고 ^^

 

과거 공상과학 소설에 나오는 화성이주가 현실화 될 수도 있다는 상상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여러번의 탐사를 통해 밝혀졌고

실제로는 인간이 살 수 없는 척박한 땅이라는 것을 누구나 다 아는 지금에도 왜 화성에 관한 관심을 놓지 않는가....

라는 의문을 계속 가지고 책을 읽었는데.....마지막에 그 답을 찾았다.

테라포밍 Terraforming 화성 개조 작업이 바로 그것이다.

"그 중 한가지는 희박한 대기 중으로 온실가스를 인위적으로 배출시켜 순식간에 화성 온난화 효과를 유발하여 빙관을 녹이자는 제안이다. 이렇게 하면 이산화탄소와 물이 방출되어 화성의 대기가 두꺼워질 것이다. 동시에 나무를 심음으로써 이산화탄소를 신선한 산소로 분해하자는 내용이다."

정말 멋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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