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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읽기/2006년

파울로 코엘료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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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읽다가 중간에 잠시 잃어버리는 바람에
맥이 끊겨서...앞에 내용을 살짝 까먹은 상태에서
책을 읽어서 그런지....생각했던거 만큼
마음깊이 느껴지는것이 있고 그런 책은 아니었다.

삶에 대해 아무 희망도 없고 꿈도 없는 베로니카는
더 이상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는 이유로 자살을 시도했다.
그가 실려간 곳, 빌레트는 정신병원이다.
병이 있어서 살고 있는 사람 뿐아니라
병이 다 났는데도 불구하고, 사회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사는곳~

베로니카는 사실 심장이 조금 약해졌다는것 빼고는
생명에 전혀 지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진료한 의사는 그녀에게 생명이 불과 일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때부터 달라지기 시작한 베로니카~~~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달은 후부터 사는것에 대한
소중함도 알고.....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도
용감하게 해 나감으로서...
자기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변화시킨다.

내가 지금 뭘 위해서 왜 살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이다~~~

글쓴날 : 200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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