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2022)

 

 

볼 생각이 1도 없었던 드라마인데 ㅠ.ㅠ

주문이 들어와 한번 눌렀다가 결국 끝을 보고야 말았네~ 심지어 20편이나 돼!!

 

이재욱은 www에서, 정소민은 이번생에서 눈가고 마음갔던 배우들~

역시나 매력적이다.

 

처음에 낙수로 나왔던 배우 고윤정 무쟈게 예뻐서, 계속 안나오는게 좀 아쉽기도 하고

무덕이의 충청도 사투리가 영 어색하기도 해서 잘 몰입이 안됬었는데,

처음엔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되었고, 나중에는 잼있어서 계속 보게 되었던 것 같다.

막판에 낙수의 혼이 깨어서 막 다 죽여버리고, 장욱도 다시 살아나고 하는게 영 마음에 걸리는데~~~

시즌2가 나온다고 하니 기다려 봐야겠군!

 

근데 보는 내내 정말 이해가 안 됬던거.....

낙수의 아빠 조충은 환혼인이고, 폭주해서 죽었다던데.....

그럼 아빠의 혼은 어디로 간거지?

 

그리고 보통은 환혼되면 영혼이 바뀌는거라서 낙수가 무덕이한테 갔으면 무덕이 혼은 낙수한테 가야하고,

낙수 몸은 죽었으니까 그때 무덕이 혼도 죽었어야 하는거 아닌가?

왜 무덕이 안에 두 영혼이 같이 있는게야~~~~

 

그리고 도화가 자기 남편의 탈을 쓰고 온 왕의 아이를 낳은거 까진 알겠는데, 도화는 왜 죽은거야?

걍 애낳다 죽은 설정인가? 그거에 대해 아무 얘기가 없었음.

 

설명을 해줘, 설명을!! 흑~

12월까지 우째 기다릴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