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덕수궁

 

작년 어린이날엔 행궁에 갔는데.....올해는 덕수궁 ㅋㅋ

가을이가 어린이날 가고 싶은 곳엔 지난주에 이미 다녀왔으므로 (마지못해) 승낙해 주었다 ㅋㅋ

 

 

오~ 덕수궁 돌담길.....

실로 오랫만이군!

그때 이곳을 함께 걷던이는 지금 내곁에 없고~~~~ ㅋㅋㅋㅋ

 

 

 

교대식이 있어서 구경했다.

 

 

사실 오늘 우리의 목적지는 경복궁이었는뎅~~~~

집에서 근방까지 바로가는 버스가 있어서 탔고, 내렸더니 덕수궁 앞.....

이왕 여기까지 온 거 덕수궁도 보고 가자~ 하고 들어갔다.

 

 

근데 마침 해설사님 설명이 시작되었네? 거의 한시간 가까이 따라다니면서

몰랐던 얘기들 많이 들었다.

근데 애들은.....첨엔 좀 따라 다니다가 나가 떨어짐 ㅋㅋ

울애들은 웰케 역사에 관심이 없을까~

 

 

돌담길 초입에 크레페 하는 집이 있다. 존맛탱!!

 

 

 

 

 

경복궁 방향으로 걷는 중

 

 

 

 

더운데....그 와중에 모델 놀이중 ㅋㅋ

 

 

 

가다보니 가을이가 좋아하는 브레드씨가 있네? ㅋㅋㅋ

그림이나 내용은 영락없는 서양 얘기인데....알고보니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애니라능~

 

 

날이 점점 뜨거워져서 잠시 고민을 했다.

이대로 궁에 또 가는게 맞아?

아니!!

그래서 청계천쪽으로 방향을 틀음!

 

예전엔 길도 잘 모르고, 버스 노선도 잘 알기가 어려워 늘 지하철을 타고 다녀서 잘 몰랐는데,

길 위로 다니다 보니 보이는게 있다.

종로와 인사동과 청계천과 명동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거 ㅋㅋ

 

 

 

 

서울 나들이를 적당히 마물하고 수원으로 내려와서....

우리가족 노래방 참 좋아해~ ㅋㅋ

 

 

왜 자꾸 화장실에서 사진을 찍는건지.....

왜냐고?

조명이 예쁘니까!! ㅋㅋㅋ

 

사실 오늘 월미도를 갈까 경복궁을 갈까 망설이다 나나 오빤 경복궁을 제대로 가본 적이 없어서

(난 어릴때 가봤지만 잘 기억 안남)

그쪽으로 택한거였다. 아이들에게도 좋을듯 하여~

뭐 늘 그랬듯 별 군소리 없이 따라다닌 울 딸램들.......나중에 그러더군.

어린이날 엄빠 가고 싶은 곳에 갔으니까, 어버이날 놀이공원 가자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