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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행복한 시간

고초골 나들이 with 오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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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서 자리바꿔 술마시기나 한번 할까? 해서 결성된 고초골 나들이~ ㅋㅋ

우리의 별장이라고 부르곤 했던 그곳이....요즘 인적이 드물어 묵은 먼지가 가득했다.

하룻밤 먹고자기 위해 열심히 쓸고 닦고~~~ 팬션 숙박비 아끼는 대신 노동을 좀 하기로 했던거지.

 

 

청소 마치자 마자 바로 시작된 낮술 ㅋㅋ

 

 

좋아~ 좋아~~~~

 

 

아이들이....외삼촌이랑 친해서~ 나도 좋다 ^^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마쉬멜로와 소시지~~

 

 

 

나랑 봄이랑 노래 부르고 있는데, 옆에서 계속 노래 못한다던 울 오빠님~

한번 불러보랬더니 저러고 계심 ㅋㅋㅋㅋㅋ

완전 레전드~~~웃겨 죽을뻔 했다.

이날부터 난 이 노래를 좋아하게 되었다. 이 노래만 들음 오빠 생각남 ㅋㅋㅋㅋ

오빠한테 전화오면 이 노래 나옴 ㅋㅋ

 

 

어떤 분께서 갑자기 고성방가를 하셔서~~~ 해산! ㅋ

 

 

남편님은 주인장답게~ 꼭 무슨 팬션 주인처럼 여기저기 손보고 계시고 ㅋㅋ

 

 

그 사이 우리는 남은 소시지 직화구이 해서 먹고 ㅋㅋ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빈둥거리고~~~

 

 

왜 이러는 걸까요 ㅋㅋㅋ
봄이는 무슨 틱톡을 찍겠다고 이러고 돌아다님 ㅋㅋ

결국은 그 노래방 기기가 화근이 되어 더 오래 못놀고 해산해 버렸네......
담부턴 안 가져가는걸로~ 훗~
암튼 하루 야외놀이 잘 하고 왔당 ^^

 


 

 

이건....어버이날 식사 마치고 시골집 상태가 어떤지 답사간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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