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꿈꾸는 삶/미디어의 세계

보고싶다 (2012)

728x90
728x90

 

요즘 하도 다들 슬의생 슬의생 하길래~ 이런건 좀 봐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 넷플릭스 들어갔다가

요 드라마가 딱 보이길래 걍 재생시켜버렸다.

인도 갈때 기억이 나서......

내가 그때 왜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아무튼 딱 인도가던 그 시기에 보다 말았었던게 계속 생각이 났었다.

기억으론 한국에서 좀 보다가 가서 후반엔 파일이 없어 못 봤는지 알았는데, 지금보니 내가 가고나서 방영을 시작했네.

뭐 아무튼......

뒷 내용이 궁금해서 보기 시작하긴 했다만.....

왜 하필 이런저런 스캔들로 시끄러웠던 배우들이 죄다 나오는건지 ㅋㅋㅋ

뭐 그래도 연기는 다들 잘 하더군.

 

아역 주인공 여진구랑 김소현도 그렇고, 성인이 된 윤은혜, 박유천, 유승호....

윤은혜는 한 회도 울지 않았던 적이 없는거 같은데....어쩜 그렇게 그렁그렁 눈물도 잘 맺히고, 뚝뚝 잘 울고 하는지~

우는 연기 지존인듯 ㅋ

무엇보다 가장 인상깊었던건.......유승호의 끝장 외모

얼굴천재라는 말 이럴때 써야하나부다.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한치의 흠도 없이 잘생길 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

 

잠깐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생각도 안하고 시간 보내고 싶어서 시작한거였는데

급 환자가 되는 바람에 이틀동안 21회를 때려잡았네. 휴~ 폐인되는줄~ ㅋ

다친 다리의 아픔을 잊게 해준 드라마로 기억될 듯하다 ㅋㅋㅋ

 

다 보고 난 한줄 감상평

열다섯의 첫사랑은 참 지독하기도 하구나~~ ^^;;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