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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적으로 지은 제목인 줄 알았는데.....진짜 레시피다 ㅋㅋ
뭐 그렇다고 공지영 작가가 요리사는 아니므로~ 레시피만 들어 있는 요리책은 아니고~~~~
그녀가 딸 위녕(진짜 이름인가? 아닌가?)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와 알려주고 싶은 레시피를 잘 버무려 놓은 책
그리고 그도 사회문제에서 잠시 한발짝 물러서서 그저 아름답기만 한 글도 좀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그래서.....2015년을 끝으로 더 이상 그녀의 책을 찾아 읽지 않았던 것 같다.
라고 바로 앞에 읽은 작가의 책 해리 리뷰에 적어놓았었는데.....이 책이 딱 2015년에 지은 책이네. 후훗~~~
베스트셀러가 엄청 많은.....우리나라 작가들 중에 유명하기로 손에 꼽을 수 있는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늘 본인은 생계형 작가임을 숨기지 않는데......
호수밑에서 얼마나 발을 열심히 저으며 살아오셨는지는 잘 우리한테 안 보이고,
그저 우아한 겉모습만 잘 보인다.
생계형이라는 말이 전혀 어울리지한게..........글을 참 잘 쓰신다는 얘기다.
원고료가 들어오지 않는 글을 쓸 때도 좋았는데, 그 글에 원고료까지 들어오니까 더 좋다는 말~~~~
굉장히 부럽다.
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니 돈까지 벌게 되었어요~~ 이런 사람들 느무 부럽다.
(어쩐지 리뷰가 산으로 가고 있군 ㅋㅋ)
아무튼 갖고 있으면서 가끔 레시피도 따라해보고 싶고,
언젠가 딸램들에게 권해주고 싶기도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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