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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삶/미디어의 세계

강변호텔(Hotel by the River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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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초창기 작품들을 좋아했었던 터라....간만에 한번 봤는데....

꼭 안봐도 좋았을 영화

숨막히게 잔잔한 영화일거라 예상하고 보긴 했지만,

어쩐지 감독이 자기 변명하고 있는거 같다는 생각도 좀 들고.....

그들의 일은 그들이 알아서 하는 거고 영화는 영화라고 생각했었는데 내용 자체가....

김민희는 무슨 생각으로 이 영화를 찍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막상 나는 그들의 사생활에 관심이 없었는데, 영화가 공사를 구분 못하는 기분이 좀 들었다.

나 김민희 진짜 좋아했눈뎅~~~아쉽다.....

데뷔 때부터 좀 우울한 표정이 그 배우의 매력이었는데, 점점 진짜 우울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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