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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등반 관련 책들을 많이 읽을때 알게 된 책이 있었다.
등반가들 사이에 전설처럼 떠돈다는.....이미 절판되어 복사본을 구해 읽었다는 그 소설.....
여기저기서 듣다보니 넘 궁금해서 드뎌 나도 읽어보게 되었다.
럼두들이라는 히말라야 고산을 등반하는 등반팀의 여정을 그린 소설
(럼두들은 가상의 산이다. 내가 아는 고산에는 이런 이름이 없었는데 뭘까 한참 찾아보는데도 자료를 잘 찾을 수 없던 이유가 바로 그것!)
문제는 웃음 코드다.
아무리 해도 내게는 너무나 낯선 영어식 농담.......이게 어디 배꼽잡고 웃을 내용인가. 그냥 어이가 없을뿐이지.....
(고산 등반이 얼마나 목숨걸고 해야 하는 일인지를 알기에, 그런 내용으로 어떻게 웃긴 소설을 쓸 수 있을까 궁금했었다.
어쩌면 그 때문에 공감을 할 수 없었는지도 모른다.)
짧은 영어지만 원서로 읽으면 엄청 웃길까? 하는 생각도 잠시 했었다.
뭐 단어찾으며 해석하다 끝나겠지 ㅋㅋ
암튼 나와는 안맞는 류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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