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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이어 영화까지 봤다.
소설의 줄거리를 거의 그대로 가져가고 간혹은 대사까지 똑같은 경우도 있을 만큼 원작에 충실한 영화다.
하지만 몇몇 구성과 설정, 그리고 결말 부분은 또 많이 다르기도 하다.
전엔 책을 읽은 후 영화를 보면 대부분 실망했는데, 요즘엔 대부분 만족하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상상한 주인공과 배경이 아니더라도 영화 그대로를 받아 들일 수 있는 자세가 된건지....
아님 영화를 만드는 기술이 넘 뛰어나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다. ^^
암튼 잼있게 본 영화....
난 책을 읽고봐서 첨부터 전체를 알고 봤기 때문에 다 이해가 되었는데,
책을 읽지 않고 보면 전개가 빨라 잘 이해가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약간 스릴러스러운 부분이 있어서.....혼자 봤담 왠지 무서웠을 듯~
(어쩐일로 남편님이 끝까지 잠들지 않고 함께 봐주셨다. 흐흣~)
그리고.....
김민희의 대표작을 꼽으라면 화차!! 라고 당당하게 말해도 좋을만큼.....연기를 참 잘한 것 같다.
주인공의 이미지와도 상당히 잘 어울렸던 것 같고~~
영화가...그리고 원작이 말하고자 하는 바.....
그것을 우리는 잊지 말고 조심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 같다~~ 아껴쓰고 살자 !!
(근데 이 영화....주조연 여배우들이 죄다 이뿌다. 흠흠~~~)
원작소설 후기 ▶ 미야베 미유키 『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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