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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여사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화차.
원래 미야베 미유키라는 작가도 몰랐고, 그녀의 작품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요 소설이 영화화 되고 나서 새로이 알게된 작가와 소설이다.
영화 광고가 인상깊어 꼭 봐야지~ 하고 있다가, 알고보니 책도 유명하다하여 책부터 읽어보고 싶었고,
그 전에 이동진의 빨간책방에서 한번 다루었던 책이기 때문에 더더욱 고대하고 있었다.
인도 이주 등의 이유로 책읽을 시간이 전혀 없어 여태 미루다가 이제야 읽은 책!!
결국 그 두꺼운 책을 2~3일 만에 다 읽고 말았다.
어쩌면 대단한 반전도 없고, 소설의 끝맺음이 열린 결말이기 때문에 자칫 허무할 수도 있는 구성이지만
나는 읽는 내내 흥미롭게 읽었고, 단순히 추리소설로 단정짓기엔 문학적 가치도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론이 아니라 감상문이니 이런 표현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적어도 나에게는 그랬다.
번역서 임에도 불구하고 문장이 좋다고 해야 하나.....
번역의 묘 일수도 있지만 원작이 좋지 않으면 아무리 번역을 잘한다 한들 그 문장이 돋보일 수는 없을테니까....
아무튼 오랫만에 잼이있는 소설을 읽어서 좋았고, 미미여사의 다른책도 어서 읽어보고 싶다 ^^
아참!! 그 전에 영화부터....오늘밤 꼭 봐야징~~
영화 후기 ▶ 화차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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