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꿈꾸는 삶/미디어의 세계

어깨너머의 연인 (2007)

728x90
728x90


쿡존영화 어플에서 상영하길래 그냥 본 영화.
제목은 언제인가 들어본것도 같은데....주인공이 이미연과 이태란 인줄은 몰랐었다.
싱글족인 이미연과 유부녀 이태란의 연애관에 대한 이야기?
많은 부류의 여성이 있고 연애관이 있을수 있지만 그걸 아주 간단하게 딱 두부류로 나누었고, 우리 살고 있는 방식과 크게 달라보이지는 않았다.
결혼에는 관심없고 마음 내키는대로 연애하고 사는 싱글족~ 하지만 유부남과의 만남에선 언제나 상처받기 마련이고....그 유부남이 이혼을 하고 온다한들 결혼할 생각은 없고~ 가끔은 총각과의 원나잇까지?
그냥 평범하게 결혼을 하고 살지만...결혼이란 것이 늘 그렇듯 일탈을 꿈꾸게 되고....쿨한척 하지만 결코 쿨해질수 없는 것이 남녀관계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또 한 부류의 여자.....
외로울때 연락했지만 정작 자신이 원할때는 만나지 못하는 것이 유부남이고, 남편과 사이가 안좋을때 옛남자를 만났지만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음을 깨닫게 되고.....참 뻔하고 식상한 장면들이지만 젤 기억에 남는 장면이기도 하다.
아마 너무나 사실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이겠지~
지루하지 않게 보긴 했는데....뭐 크게 재미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엉뚱하게도 나는......이태란도 잘꾸며 놓으면 참 예쁘다는 것과 이미연은 대충 하고 있어도 예쁜 얼굴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흐흐흐~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