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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읽기/2011년

애거서 크리스티『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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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개의 인디언 인형" 이라는 원제를 가지고 있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그동안 이름은 수없이 들어왔지만 추리소설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한번도 읽지 않았던 이 작가의 책...
이젠 한번쯤 읽어볼 때인듯 싶어서 한권 구입해봤다.
생각했던 것보다 책이 얇은데다 추리소설의 속도감 때문인지 곰방 다 읽어버렸네....

의문의 초대장을 받고 인디언섬에 모인 열명의 사람들에게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소설로,
어느정도 소설의 흐름은 예상되지만 나름대로 반전도 있고, 재미 있었던 것 같다.
다만 그렇게 무서운 장면을 서술하지 않았음에도 이거이 살인 사건을 다룬 추리소설이라,
밤에 가족들이 잠든 후에 주로 책을 읽는 나로서는 살짝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만간 또 가벼운 소설을 읽고 싶을때 이 작가의 소설을 찾아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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