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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와닿지 않는 제목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는 책이다.
엄마가 죽고 새아빠와 살고 있는 남매,
아빠가 죽고 새엄마와 살고 있는 형제....
이 두형제에게 며칠 동안 일어난 사건을 참 조리있게 풀어간 소설이다.
첫장을 넘기면서부터 지루하지 않게 시작해서
끝이 날때쯤에는 결론이 궁금해서 책을 내려놓지 못하게 되는~
양쪽다 새엄마, 아빠에 대한 오해로 시작된 미움이
결과적으로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아 가는 과정이 그려져 있으며
어찌보면 성장소설, 어찌보면 가족소설...이라고 말할 수도 있는 추리소설이다.
나름의 반전도 있고, 스릴도 있어서 재미있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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