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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삶/미디어의 세계

인셉션(Inception,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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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가 나온다는거 외엔 영화에 대한 아무 정보없이, 동호회 사람들의 강추로 보게 된 영화다.
몇번을 봐야 지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들 하던데.....나도 잼있게 보긴 했지만, 뭔가 살짝 찜찜한 구석이 있다.
중간중간 이해되지 않는 사실들....

타인의 꿈을 공유하면서 생각을 빼오고, 또 주입시키기도 한다는 줄거리로 전개되는 영화인데....
뭔가 대단히 다이나믹 하고 짜임새 있고 속도감 있는 영화라 상영시간이 긴줄도 모르고 보고 있었다.
계속적으로 뭔가 이해되지 않아, 이해되지 않아...하면서 마지막에 조금은 이해되는 기분?
매트릭스를 보는 기분이었다.
작가는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줄거리를 썼지만, 나는 그 일부만 보고 있는 기분이라고나 할까~
다른 사람들 말대로 몇번 보고 나면 좀 더 확 와닿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저나 디카프리오~ 로미오와 줄리엣과 타이타닉을 보고 한때 반했던 배우인데....
이제는 그때의 예쁜 미소는 왠만해선 보여주지 않는다.
나름 나이먹는거에 대한 연기변신을 꽤하는 중인거겠지만, 좀 아쉽다. 빵긋 웃어줘야 이뿐데....

그리고 사이토로 나오는 배우는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와타나베 캔이었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얼굴이랑 연결을 못시키고 있었네~ ^^
캔 아저씨의 어설픈 영어 발음은...나도 좀 들려서 좋았다. 푸하하~~
암튼 멋진 배우인거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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