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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읽기/2008년

이정명『바람의 화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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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지는 좀 되는데 뭐하느라~ 이제야 후기를 적네...
친구가 대략의 내용을 말해주면서 함께 드라마를 찍는 중이라고 알려줘서 찾아봤는데,
잼있을거 같아서 망설임 없이 구입한 책~
(일단 표지가 맘에 들더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 대반전이라고 하는~ 윤복이가 여자라는 사실을
난 미리 알고 봤다는....흠흠~~
그래서 처음에는 윤복이가 정향이를 좋아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마 그걸 모르고 본 사람들은.....
홍도가 윤복이를 좋아하는걸 이해 못했겠지~~

아무튼!!
내용은 참 흥미 진진하고~
김홍도와 신윤복에 대한 몇가지 사료를 가지고
그렇게 상상해서 글을 써낸것도 참 신기하고....
거기다가 그들의 그림까지 내용과 접목 시킨것도 넘 신기하고....암튼 잼있었다.
막~ 빠르게 읽히더군....

더군다나 드라마가 시작된다고 하니 그 전에 다 읽고 싶어서 또 열심히 읽었지.
아무튼 이정명이라는 작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책이다.
뿌리깊은 나무는 소감이 반반이긴 하더만...
조만간 함 도전해보도록 하지~

암튼 요즘 드라마...잼있게 보구 있네. ^^
연출이 뛰어나~~ ^^

글쓴날 : 200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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