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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 공화국보다 더 무서운게 자살이라는 핀란드 사람들의 자살여행 이야기 이다. 국민의 2/3 이상이 우울증을 앓고 있고, 일년에도 몇천명이 자살을 한다는 핀란드... ㅋ 다들 먹고 사는데 문제가 없으니까 그런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들은바로는 날씨도 우울하고 밤에도 해가 지지않는 날도 많아 그런 탓도 있다고들 한다. 아무튼 자살하고 싶은 30여명의 남녀가 집단 자살을 감행하기 위해서 유럽 전역을 배회? 아니 여행을 하면서.... 세상이란 살아볼만한 것이며 아직도 희망은 남아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집단 자살을 포기하고 각자 새로운 인생을 살아간다는 이야기 이다. 자살이라는....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고 가볍게 그려나간 작가의 상상력도 기발하고.... 전혀 알지 못했던 핀란드라는 나라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된 유익한 책이기도 하다. 생각보다 막 그렇게 잼있지는 않았지만... 너무 편중된 소설된 읽던 나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되어준 책~~이다. |
글쓴날 : 200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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