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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삶/미디어의 세계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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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루 기대 안했던거에 비하면 대략 만족한 영화.
처음 영화 시작하자마자 막 이유없이 때려부수고 하는거 보니 괜히 멀미까지 나는 기분이었는데,
보다보니까 나름 잼있는 장면도 많이 나왔던 것 같다.
어차피 스토리를 기대하고 본 영화가 아니기에, 스토리 빈약에 대해서는 별로 말할 필요가 없을거 같고,
비쥬얼 적인 측면만 생각한다면 참 대단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우~ CG 기술이 정말 예술이야~~~

1편하고의 비교도 빼놓을수 없는 부분이라 초큼 적어보자면...
1편에서는 변신속도도 그닥 빠르지 않고, 디테일하게 묘사된 부분이 많아서 변신하는거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2편에서는 그 속도도 너무 빠르고 복잡하게 순식간에 막 지나가 버려서 그게 좀 아쉬웠다.
감독으로서는 뭔가 발전한 모습을 보여야겠어서 그런거였겠지만 말이지~

그리고 좀 우스운 설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기발한 아이디어 였던건~
수천년전부터 외계로봇이 우리랑 함께 살고 있었고, 그게 고대언어로 보이는 것들, 초기의 자동차 였다는거...
또한 다른 SF 영화에도 많이 나왔었지만, 우주에 우리만 살고 있는게 아니라는 것도~~~

암튼 기대보다는 잼있어서 나름 만족한 영화~~
그리고 폭스 언니~ 진짜 이뿌더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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