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떠나기/국내여행

[2026.05.01~02] 다시 찾은 전주

728x90
728x90

 

근로자의 날이 노동절로 바뀌면서 공휴일이 되었다.

원래라면 학교를 가야만 했던 리자매도 쉬는 날~~~

오호~~ 따뜻한 5월에 연휴라고?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전주로 정했다.

우리 셋은 한 두번씩 다녀왔지만 남편님은 안 가본 전주한옥마을

첨엔 기차를 타고 가려 했으나 벌써 대부분 매진이라 얼른 버스 알아 봄.

의자도 넓고 편하고 참 좋았는데~~~ 우리가 한가지 간과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연휴 시작하는 날의 교통체증!!

거의 다 도착했을 즈음엔 화장실이 진짜 그리웠음.

 

 

먼저 숙소에 들러 체크인 후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왱이국밥이었던가~

전주에서는 꼭 콩나물해장국을 먹어야 한다며~~~~

남편님을 제외한 세 여자는 그리 찬성하는 입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존중하는 마음으로 따라갔다 ㅋ

뭐~~ 맛있었어. 그치만 콩나물국밥은 콩나물국밥이야 ㅋㅋ

 

 

여행지를 전주로 선택한 이유 중 가장 강력한거~~~

작년에 친구랑 와서 한복입고 돌아다니기를 한 가을이가

나중에 언니랑도 와서 해보고 싶다고 했던게 생각나서였다.

언니랑 네살이나 터울이 지다보니 일찌감치 언니 없는 살아온 가을양

왜 항상 언니들은 동생을 하찮게 여기다가 아주 가끔만 소중해지는데,

동생들은 그렇게 언니를 소망할까? ㅋㅋ

난 언니가 없어봐서 잘 모르겠다.

현실남매인 우리는.....평소엔 늘 하찮게 여기는척 하면서 은근 잘해주는 정도?

어쨌거나 우린 딸램들 열심히 꾸미시는 동안 기다리는 중......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요 색동저고리 한복 대여점이 간 이유는 바로 요 옥상뷰 때문이다.

 

 

 

 

 

 

부엉이가 쳐다보고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네~~~

 

 

 

또 봐도 또 멋진 전동성당

요즘엔.....성당을 여기저기 너무 많이 짓고, 너무 현대식으로 짓는 것 같아 좀 아쉽~~~

아무리 성세권이 중요하다 하지만......신자도 줄고, 신부도 주는데

성당도 갯수를 줄이고 내실을 늘렸음 좋겠다.

뭘 좀 해보려고 해도~~ 사람이 있어야 하지. 쩝....

 

 

우리집 시그니처~ 아빠샷!!

 

 

나보고 사진 찍어 달래더니 이러고 있어 ㅋㅋ

얘들아~~ 길바닥에서 이러지 말고, 잔디밭으로 가자!!

 

 

아공~ 우리 가을이, 아주 참하고 예쁘네~~~ 라고 할라 그랬는데

 

 

결국 웃참 실패 ㅋㅋ

아직도 웃을 땐 애기 같은 울 애기~~~

 

 

 

 

 

 

 

여기저기 스티커 사진 찍는 곳이 꽤 많은데, 요즘은 여기가 대세라며 들어가자고 한다.

손에 카메라가 네 대나 있는데 왜 꼭 스티커 사진을 찍는지.....

우리 때는 이거 밖에 없으니까 그랬다치지만, 요즘엔 휴대폰 카메라 성능이 이렇게 좋은데 말이다.

그래서 첨에 인생네컷 나왔을때 별로 안 먹힐거라 생각했는데~~~

아이들은 거의 친구를 만나러 외출 할 때마다 찍는 것 같다.

요즘은 사진을 디지털로만 찍고 인출을 하지 않으니 실물 사진에 대한 애정이 좀 있는지 열심히도 모으고 있고.

 

 

뭐 어쨌거나 ㅋ 우리도 동참하기로 함.

 

 

 

우리는 선명하지 않은 사진은 다 잘못된거라 생각하는 편인데

얘들은 요즘 자꾸 일부러 이렇게 찍음.

감성이라나 뭐라나~~~

 

 

 

 

지나가다 오란다 파는 걸 보고 혹해서 그만 ㅋㅋ

엄마들 드린다고 두 상자나 사고 말았다.

들도 다니기 싫어서 잠시 숙소 들름. 숙소가 한옥마을 한 가운데에 있어서 좋당!!

아참, 여기는 전주한옥고을

예쁜 한옥 스타일 팬션이다. 사장님도 아주 친절하시고~~~

뭐 알고 오긴 했지만 명색이 한옥체험이라 바닥에 요를 깔고 자야 하는데,

다음날 체크아웃 할 때 사장님 얼굴을 못 봐서 인사차 메시지 드리면서 잠깐 얘기를 하게 되었다.

불편한 점이 없었냐 물으시길래~~~~

숙소 컨셉상 바닥 취침은 찬성인데.....요를 조금 더 두꺼운걸로 바꾸시는게 어떤지,

아니면 요즘엔 두툼한 스펀지로 된 깔개 같은것도 많은데 그런거 들일 생각은 없으신지 살짝 건의 드렸다.

요가 얇아서.....잘 때 내가 좀 힘들었거든 ㅋㅋㅋ

가뜩이나 넓은 골반, 출산 후 더 뾰족해 진건지 바닥 딱딱한 곳에서 옆으로 누우면 너~~무 베겨.

근데 원래 내가 똑바로 누워서 못 자.

그래서 머리만 닿으면 아침까지 자는 내가 몇번이나 깸~~~~

뭐 고려는 해보겠다 하셨는데 ^^

 

 

 

 

 

우리 가족이 블루 계열을 좋아하나보다.

단체사진을 찍은걸 보면.....온통 푸르른 경우가 많은 듯.

 

 

 

 

 

 

 

 

 

 

 

 

 

전에 가을이랑 왔을 때 사먹은 십원빵은.....문어향이라고 해야 하나? 빵에서 비린내가 좀 많이 나서

십원빵은 원래 이런가보다. 생각보다 별로네~~~ 했었는데

이건 전혀 달랐다. 빵도 맛있고 바삭하고!!

봄이가 먹어보고 싶다해서 저녁 먹을 때가 가까우니 걍 하나만 사서 맛만 보자 했는데, 더 살걸 그랬단 생각이 들 정도~

 

 

이제 해가 지기 시작했다.

한복을 반납할 시간이 다가왔단 얘기지~~~

 

 

 

 

 

한복대여점을 향해 가는 중.....

몇 번이고 고민하다가 산 샤랄라 레이스 치마 아쥬 맘에 드네 ^^

 

 

 

 

둘이 가서 옷 갈아입고 올 수 있지? 엄마빠 여기서 기다릴게~~ 하고 우린 밖에서 사람 구경하며 기다렸다.

ㅋㅋ둘이 이러느라 늦었고만.

 

 

ㅋㅋ머리 긴 오빠한테 매달린 여동생삘~~~~

 

 

원래 야시장쪽에 먼저 갔었는데 사진을 아무도 안 찍은건가. 읎네?

밖에서 봤을땐 전혀 모르겠던데, 막상 안쪽으로 가보니까 갖가지 음식을 파는 야시장이 나왔다.

뭔가 좀 괜찮아 보이는 곳들은 죄대 줄이 길게 늘어서 있고.

우리도 첨엔 눈이 휘둥그레져서 구경하다가, 걍 한가지만 사서 맛 보고

저녁은 팬션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오원집에 가서 먹기로 했다.

휴대폰을 보며 놀다가....

 

 

셀카를 찍다가.....

 

 

입이 부루퉁하게 나올 무렵, 우리 차례가 되었다.

(밖에 앉아 기다리기 좀 추웠음~~)

 

 

오호호~~~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연탄불돼지구이랑 낚지볶음....그리고 막걸리 ^^

 

 

숙소로 돌아가는 길, 아까는 줄이 너무 길어서 시도하지 않았던 오징어 다리를 사서 방으로 갔다.

맥주 없이 밤을 보낼 순 없으니까~~ 흐흣~

 

 

이건 숙소 사장님께서 보내주신 한옥마을 지도와 추천 맛집들......

일단 추천해 주신 곳 세군데.....콩나물해장국집, 야시장, 연탄불돼지구이집 모두 좋았다.

잘 가지고 있다가 담에 또 가야징~~ ^^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