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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으로 다녀온 울산!!
10명으로 출발했던 모임이 세명이 되고,
그나마 그 한 명도 다시 외국으로 가시는 바람에
이젠 둘 밖에 남지 않았지만
그래도 좋다~
좋은 사람들끼리 좋으면 되는거니까 ^^
대전에 버금가는 노잼도시지만 와 볼래? 라고 하시어
일단 기차표를 끊었는데~~
울산엔 바다가 있었어!
나사리식당이라는 곳이다.
전망도 넘나 조코, 음식도 다 맛있고~
다만 바닷바람 쐬니 좋다며 창문 열린 채로 밥 먹다가
머리가 그지산발이되어 ㅋㅋ 바닷바람 포기
점심을 먹은 후 간절곶으로 이동했다.
나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던데~~
새해 해돋이 보러 오고 싶은 곳이었다.
그날은 미어터져서 막상 거주자들은 안 오신다고~~^^
난 너를 알아볼 수 있어 단 한번에~~라는 해철님 노래가 생각이 나네.
우린 비록 단 한번에 알아보지 못했지만,
알고 나니 성격 진짜 비슷한 사람들 ^^
바다뷰가 끝내주는 카페 호피폴라
수원에 이런 곳이 있다면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 가게 될 듯
바다를 바라보며 했던 속깊고 뜻깊은 이야기들....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친구로 남을 수 있기를~~
애틀랜타 마담 오시면 또 만나요 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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