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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행복한 시간

[2022-2023] 올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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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이번 시즌은 스키타러 한번 밖에 못 갔다 ㅠ.ㅠ

12월, 1월에 시가 행사가 겁나게 많은데다 설 명절까지 끼어서 주말에 여유가 없기도 했고.....

남편님이 예전 같은 열정이 없어졌는지....날씨 핑계를 막 대고 ㅋ

뭐 어쨌거나 한번은 가자~~하고 갔는데, 요날은 또 하필 날씨가 넘 따뜻해서

눈이 다 그냥 슬러시가 되서 뭉쳐있었다.

돈 버리고 마음 버린 날이라고나 할까....흑~

그래도 한번이라도 탔다는거에 위안을 얻기로 한다.

 

 

 

간만에 타는거라 아직 몸에 안 익은데다 슬로프가 고르지 않아 힘이 들었는지.....

가을양은 몇 번 타고 기진하시어 쓰러지심 ㅋ

 

 

 

 

결국 자기는 좀 쉬겠다며 혼자 눈 놀이 중이심 ㅋ

 

 

 

 

리프트 시간 종료 후......

남편님은 부츠 땜에 발가락이 아프다며 먼저 내려가고, 우린 가을양 땜에 오도가도 못하며 기다리는 중 ㅋㅋ

무슨 2~3학년 꼬맹이 같아~~~

 

 

 

이게 모냐 ㅋㅋㅋㅋ

 

다음 시즌때는......좀 더 일찍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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