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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삶/쌈박한 가족 음악단

기타치는 구름님 ♣ 사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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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기타를 칠 줄 알고 싶은 마음에 몇번 연습은 했지만,

혼자 하다보니 자꾸만 하다말다....

집에 선생님이 계시니 어디가서 돈주고 배우기도 좀 그러코~ 암튼 그러다가....

걍 돈주고 배우는게 동기부여에는 젤 낫다는 생각에 주민센터에 등록을 했다.

 

주민센터는 평범한 수준의 기타실력이면 통할거라는 착각으로,

코드를 잡을 줄 안다는 이유로 중급에 등록했다가 화들짝 놀라버렸네~

중상급의 실력자들만 모여계심...쿨럭~

초급으로 내려갈까 심히 고민을 했으나, 잘하는데 있어야 더 많이 배울수 있다는 어떤분의 조언과

늘 잘 챙겨주시는 반장님 덕분에 걍 버티고 있음 ㅋㅋㅋ

 

 

연말이니 연주회를 하자며 한곡씩 연습해 오라고 하시는데....

ㅋㅋㅋㅋㅋ내 수준에 무슨 기타치면서 노래야~ 그래서 몇번이나 고사하다가,

그래도 이게 추억이라는 반장님의 꼬드김에 또 넘어감. 푸하핫~

어차피 못하니까 에라이 모르겠다~ 하는 맘으로 한곡 했다.

내 기타에 구멍이 많아서....반장님께서 옆에서 도와주심.

(반장님 얼굴을 좀 가려보고자 했는데, 동영상에서 어떻게 편집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죄송하옵니다 ^^;; 노래도 잘하시고 연주도 잘하시니 얼굴 좀 나와도 괜찮겠죵?)

 

 

 

 

다들 연세들이 어느정도 있으신데 기타 잘 치시는거 보니 부럽더군~

한편......나는 내 또래가 많을 줄 알았는데 하나도 없다는거에 좀 놀랐다.

이 나이면 아직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건데, 나만 놀고 있나? 하는 걱정도 좀 들고 ㅋㅋㅋ

베짱이가 된 기분이랄까~~~~푸훗~~~

 

암튼 이왕 시작했으니 웬만큼 하는 기타리스트로 거듭나 보겠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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