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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삶/미디어의 세계

조제 (Josée ,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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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좋아했던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몇번을 다시 봤는지 모른다.

그 영화가 한국에서 리메이크 된다고 하여~ 개봉하기만을 기다렸는데......

하필 그때 코로나가 확 심해져서 극장에서 보지를 못했다.

제대로 개봉은 했나 모르겠네~

여기저기 뒤지다가 한참만에야~~ 드뎌 볼 수 있게 되었지롱~~

그땐 남주가 누군지 눈여겨 보지 않았는데, 이제보니 남주혁.....오호라~~ㅋㅋ

한지민도 조제 이미지에 딱이고, 남주도 잘 어울리네~~ 했었는데.....남주혁이라니!!

 

영화를 다 보고 난 소감.....

음....그.....쿨럭~~~

일단 영상미가 넘치는 것도 알겠고, 배우들이 역할에 찰떡인 것도 알겠고, 

기본 스토리에 충실하면서 상황에 맞게 적절히 각색을 한 것도 손색이 없다고 본다.

근데.....그런데.....왜....왜에!!

재미가 없는거냐고......감동도 별로 없고 ㅠ.ㅠ

원작은 그 와중에 어이없어서 웃기는 장면도 있고, 어느 포인트에서는 확 가슴이 아프기도 했는데,

여긴 그냥 뭔가 너무 심하게 잔잔하고 서정적이다.

아주.....아쉬웠다.

스토리 좋고, 배우 좋고, 영상도 좋은데....왜 이렇게 영화를 재미없게 만들었을까 ㅠ.ㅠ

원작에 이어 또 하나의 원픽 영화를 만나게 되나 하는 기대감은 걍 무너져버림. 흑~

 

 

 

♧ 원작 영화(일본판) 후기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ジョゼと虎と魚たち: Josee, The Tiger And The Fish, 2003)

회사 아저씨의 추천으로 봤다. 첨에는 제목이 우껴서 무슨 이상한 영화인줄 알고 아저씨를 놀렸쥐...후훗~~ 빌려다가 놓고도 한참 있다가 봤다. 사실 뭐 그닥 끌리는 영화는 아니었기 때문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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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소설(일본판) 후기 ♧

 

다나베 세이코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수년전 함께 일하던 분이 너무나 좋아하는 영화라며 소개해줘서 같은 제목의 영화를 봤더랜다. 뭔가 알싸~하게 느껴지는 여운때문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고, 그분으로 인해 영화를 돌려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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