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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삶/미디어의 세계

서른, 아홉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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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보다 쬐~끔 어리기는 하지만.....어쨌거나 내 또래의 이야기일 듯 하여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친구가 넘 잼나다고 해서 보기 시작했다.

이 세명의 친구들인듯 내가 생각하고 있던 친구였으므로~

 

 

초반에는 골때리는 재미가 있었는데, 찬영이의 병을 알게된 이후부터는 우울한 장면이 넘 많아서.....

신파로 가지 않으려고 엄청 노력을 한 티가 나긴 하지만,

주제가 주제인지라~ 그게 쉽지는 않아서~ 뒤로 갈수록 뒷심을 좀 잃는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잼있게 봤다.

실제로는 이 친구들만큼 하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오랜....어릴적부터의 우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서른 아홉이 되도록 셋다 결혼을 안했으니.....애엄마들의 우정보다는 훨씬 돈독함을 유지하기는 쉬웠겠다 싶기도 ㅋㅋ

우린.....이제 애 다 키워놓은 엄마들의 우정이 시작되긴 했지만. 후훗~

 

몇가지 든 생각이 있었다.

객관적 미모로는 손예진이 짱일건데.....왜 전미도가 훨씬 예뻐보이지?

알고보면 젤 나쁜놈인데.....왜 난 김진석이 넘 좋지?

우린 왜 우리의 엄마들한테 엄마라고 부르지 못했지? (아줌마가 뭐야!! ㅋㅋ)

세 주인공보다........손예진 언니 캐릭터가 더 좋은건 나뿐일까? ^^;;

소희는....원더걸스 그만두더라도 계속 가수를 했담 훨씬 빛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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