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 홍련 (A Tale Of Two Sisters, 2003)

아주 획기적인 방식의 공포영화랍니당!!
우앙~~무써워랑~~~~
대부분의 공포영화....
나올게 확 튀어나와 사람을 놀래킨다...
장화,홍련.....
나올게 나와서 놀라고 나면 또 나오구,
또 나오구, 또 나오구....
여자들의 비명이 쭉~~~이어집니당!!
저는 그 비명소리가 더 무서워서
무서운 장면이 나올라구 할때 눈이 아니라
귀를 막구 있었답니당!!
(사실...눈두 째끔 가렸음....)

나이가 들수록 공포영화에 대한 공포가 더해져서
공포영화 별루 안저아하는데....
확실히 특이한 영화임에 분명해 봤답니당!!

정말 좋았던건....
7억들여 만들었다던 그 셋트......
벽지며 고가구들 하며....맘에 드는 것 투성이더군~
그동안 빛을 발하지 못하던 염정아의 연기두 볼만했구여....

끝에가서 나타나는 반전은...
그 내내의 장면들을 하나도 이해못하게 만들어버립니다.
그러니까....이렇겠거니....하구 생각하던게
끝에가서...아니네?...이렇게 되는거져.
반전으로 인해 그간의 내용이 모두 이해되는 영화는 많지만,
더 헷깔리게 하는 영화는 첨봤습니당!!

여튼 참 잘만든 영화인것 같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