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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하고 같이 보기에 좋은 영화라는 지인의 추천으로
한가로운 주말 가족이 다같이 감상했다.
(울꼬맹이는 좀 보다가 도망가버리고 ㅋㅋ)
미국에서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했다는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생가했다.
저 정도였다고?
같은 화장실도 쓰지 않고, 커피포트도 구분해서 쓰고.....뭐 주로 상주하는 건물 자체가 다르다고 하니 말 다했지.
그런 와중에서도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최고가 되는 여성들 너무 멋지다.
어렸을때는 나도, 당연히 내가 그런 여성으로 성장할거라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 이렇게 베짱이처럼 살고 있으니 원~~좋기도 하다가 허무하기도 하다가 ㅋㅋ
이러려고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다 싶기도 하고, 가끔 현타가 온다. 훗~
세명의 여주가...뭐랄까 객관적인 기준으로 봤을때 '미인'이라고 할만한 외모들은 아니었는데
영화 내에서 어찌나 다들 매력적이신지~~~
보는 재미까지 쏠쏠한 영화였다.
올만에 만난 캐빈 코스트너가 반갑기도 했고......
추천 받은 대로~ 아이들하고 보기에 참 좋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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