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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드라마 있는지도 몰랐는데 넷플릭스에 떴길래 봤다.
내가 평소 관심있어하는....무녀 어쩌고 하길래 흥미가 생겼지.
티비도 잘 안보고 유튜브 친구도 아니라 모르는게 당연하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다 보고 나니 인기가 없었던 이유를 알겠네.
본인들도 만들면서 이건 아니다 싶었을텐데 열심히 찍고 연기하고 하느라 힘들었겠다 싶다.
띄엄띄엄 보면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한번에 쭉 보니까 대본에 구멍이 진짜 많음.
나라를 바꾸겠다고 큰소리 치다가 결국 안되니까 떠나버린다는 결론 아주 맘에 안들어~
뒤로 가면 뭐 좀 달라질까 싶어서 꾸역꾸역 봤당~
드라마 다 보고 난 소감
왕빛나는 참 예쁘다!
아참! 이거 1990년에 방영했던 드라마 리메이크한 것이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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