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꿈꾸는 삶/미디어의 세계

모어 댄 블루 (比悲傷更悲傷的故事 , More than Blue , 2018)

728x90
728x90

 

요즘 왜 자꾸만 제목이 맘에 들어서 고르면 중국 또는 대만 영화지~

요것도 대만 영화

끌까? 하다가 뭐~~~자기전에 잠시 초큼 볼거니까~~하고 그냥 두었다.

그런데 몇 분 보다말고 응? 했다. 뭐지, 이 익숙한 스토리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리메이크 영화였어!

 

장면장면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원작과 비슷하게 만들어진 영화다.

원작에서 이보영이 워낙 예뻤던지라, 이 영화 여주에 잘 몰입은 안되었지만

남주가 겁내 멋져서 이해하기로 함. (난 왜 그렇게 머리긴 남자가 좋은지 ㅋㅋ)

 

원작보다 좋은 건 딱 한가지다.

케이가 어디론가 사라지지 못하고, 크림 옆에서 죽는 다는 것.

원작과 달리 크림도 케이를 보낸 후 그 옆에서 생을 마감한다는 것.

아쉬운 점이 있다면, 원작에서는 설명해주었던 치과의사의 시점....여기엔 없다는 것.

그리고 이왕이면 이승철이 부른 OST를 번안해서 썼다면 참 좋았겠다는 것.

 

내용을 너~~무나도 잘 알고 본거라 커다란 감동은 없었지만, 그래도 같은 이야기, 다른 느낌....잘 봤네.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