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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삶/미디어의 세계

인터스텔라 (Interstellar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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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당시 엄청 흥행했던 영화였던거 같은데 난 이제야 봤넹~

어렸을 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메멘토 보고 굉장히 인상깊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 그때는 감독한테는 관심도 없었고~ ㅋㅋ 이번에 알았음. 그 감독이 그 감독이라는거....

디게 어렸을 때 봤기 때문에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봤자 2000년 개봉 영화네. 푸핫~

어릴때는 어릴때군......

뭔가 인상깊긴 했는데 보고나서 머릿속이 뒤죽박죽 이었던거 같음.

이 영화 역시 마찬가지였다. 뭔가 명백한 것 같으면서도 아닌거 같은.....그런 어려움이 있었다 ㅋ

 

언제라고 정확히 나오지는 않지만 어쨌거나 미래세계

우리가 지금 잘못한 일들로 인해 이상해진 기후 때문에 식량이 부족한 시대이다.

나사에서 일하던 사람이 농부가 되어있는 그런 ^^

이러저러한 계기로 지구를 구하러 우주로 가게 되고~

이러저러한 판타지 (시공간을 뛰어넘는건 아직까진 판타지니까~) 를 겪은 후에 결국 지구를 구한다는 그런 이야기? 훗~

진짜 그런 때가 오면 어떨까? 시공간을 오가는게 가능한.....진짜 멋지고 어지러울 것 같다.

 

인상깊었던 두가지

마션의 영웅 맷 데이먼이 찐따로 나온 다는거 ㅋㅋㅋ

뭐 물론 자기만의 거국적인 이유가 있어서 그런 행동을 한 거겠지만 암튼 찐따 같았음. 나 맷 데이먼 좋은뎅~~

그리고 맨 마지막에 앤 해서웨이가 새로운 행성을 찾아 우주복 헬맷을 벗고 크게 숨을 들이쉬는 장면

과연 인류에게 그런 날이 올까? 지구가 아닌 다른 별에서 지구에서 처럼 걷고 숨쉴 수 있는 날이.....

나 사는 동안엔 불가 하겠지만 것도 엄청 기대되는 일이다.

 

개인적인 소견으론 명성에 비해 스토리는 부실하지만 영상미는 넘쳤다는 거다.

많이 고민하고 영화 만든 감독한테는 좀 미안한데.....상상력 발휘하느라 플롯을 디테일하게 짜지 않은 듯한 기분이 좀.....

뭐 완전히 개인적인 소견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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